중국서 올해 1~4월 규모 3.0 이상 지진 184차례 발생

입력 2019.05.03 (17:07) 수정 2019.05.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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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진관측기관인 중국지진대망(CENC)은 올해 1~4월 대만 등을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184차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3일 중국지진대망(CENC) 공식 웨이보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에서는 규모 3.0~3.9의 지진이 132차례, 규모 4.0~4.9는 40차례, 규모 5.0~5.9는 10차례 발생했습니다.

규모 7.0 이상의 강진은 없었지만, 규모 6.0~6.9의 강진은 2차례 일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강했던 것은 지난달 18일 타이완 동부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입니다. 당시 지진으로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를 포함한 타이완 전역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이어 두 번째로 강했던 것은 지난달 24일 시짱(티베트)자치구 린즈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입니다.

중국 지진관측당국은 이 기간 지진 활동이 활발했던 곳은 타이완을 비롯해 신장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 쓰촨성, 시짱자치구, 칭하이성 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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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올해 1~4월 규모 3.0 이상 지진 184차례 발생
    • 입력 2019-05-03 17:07:41
    • 수정2019-05-03 17:17:43
    국제
중국 지진관측기관인 중국지진대망(CENC)은 올해 1~4월 대만 등을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184차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3일 중국지진대망(CENC) 공식 웨이보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에서는 규모 3.0~3.9의 지진이 132차례, 규모 4.0~4.9는 40차례, 규모 5.0~5.9는 10차례 발생했습니다.

규모 7.0 이상의 강진은 없었지만, 규모 6.0~6.9의 강진은 2차례 일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강했던 것은 지난달 18일 타이완 동부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입니다. 당시 지진으로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를 포함한 타이완 전역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이어 두 번째로 강했던 것은 지난달 24일 시짱(티베트)자치구 린즈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입니다.

중국 지진관측당국은 이 기간 지진 활동이 활발했던 곳은 타이완을 비롯해 신장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 쓰촨성, 시짱자치구, 칭하이성 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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