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에서 슬픔까지` 스타들의 눈물

각본없는 드라마 스포츠에는
늘 눈물이 함께 해왔는데요..

지구촌을 울린 가슴찡한 사연
일리 있는 스포츠에 담았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난 11일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대회에서
화려한 황제 복귀식을 갖고 흘린
눈물을 기억하십니까?

긴 슬럼프을 딛고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3년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바치던
가슴찡한 사부곡..


하지만 우리에겐
더 가슴아픈 사부곡이 있습니다
98 방콕 아시안게임
레슬링의 간판 문의제의 금메달 포효가
5분도 안돼
통한의 눈물로 바뀝니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비밀을 지켜달라며 세상을 떠난 부친!!
뒤 늦게 부친의 사망 소식을 알고
비통하게 울던 문의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여기에
국민타자 이승엽이
대한해협을 건너기 전 보여준
눈물의 다짐까지
눈물바다에 빠진 일리 있는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