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정치적 중립’ FIFA 요구 수용
입력 2007.01.22 (16:57)
수정 2007.0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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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복지재단도 설립키로
대한축구협회는 정관에 정치적 중립 및 차별금지 조항을 명기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22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새해 첫 이사회를 열어 국제축구연맹(FIFA)의 권고를 수용, 정관 제4조에 정치적 중립성과 차별금지 조항을 추가하기로 의결했다.
이 조항은 축구협회의 모든 행정 및 사업 수행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성(性), 인종, 출생지, 출신학교, 직업, 사회적 신분 등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하도록 했다.
정치적 중립 조항 삽입 배경은 최근 이란 등 일부 국가에서 정치권이 협회 행정에 간섭해 FIFA가 징계를 내리는 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차별금지는 유럽축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종차별, 나치즘 옹호 구호 등과 연관돼 있다.
축구협회는 또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한 원로 중 생활이 어려운 축구인과 환경이 어려운 우수 선수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축구인복지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별도 재단법인으로 운영될 축구인복지재단은 축구협회가 8억원, 프로축구연맹 등 각급 연맹이 2억원을 출연해 10억원을 기금으로 적립한 뒤 매년 5천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축구협회는 박성화(52) 전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기술위원으로 추가 선임했으며, 아시안컵축구 본선 상대팀 전력분석을 위해 최경식, 신현호 기술위원을 인도네시아, 이영무 위원장과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전담으로 각각 배치했다.
협회는 이밖에 2007년 예산안 512억여원을 심의해 30일 대의원총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2006년 결산액은 517억여원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정관에 정치적 중립 및 차별금지 조항을 명기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22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새해 첫 이사회를 열어 국제축구연맹(FIFA)의 권고를 수용, 정관 제4조에 정치적 중립성과 차별금지 조항을 추가하기로 의결했다.
이 조항은 축구협회의 모든 행정 및 사업 수행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성(性), 인종, 출생지, 출신학교, 직업, 사회적 신분 등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하도록 했다.
정치적 중립 조항 삽입 배경은 최근 이란 등 일부 국가에서 정치권이 협회 행정에 간섭해 FIFA가 징계를 내리는 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차별금지는 유럽축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종차별, 나치즘 옹호 구호 등과 연관돼 있다.
축구협회는 또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한 원로 중 생활이 어려운 축구인과 환경이 어려운 우수 선수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축구인복지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별도 재단법인으로 운영될 축구인복지재단은 축구협회가 8억원, 프로축구연맹 등 각급 연맹이 2억원을 출연해 10억원을 기금으로 적립한 뒤 매년 5천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축구협회는 박성화(52) 전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기술위원으로 추가 선임했으며, 아시안컵축구 본선 상대팀 전력분석을 위해 최경식, 신현호 기술위원을 인도네시아, 이영무 위원장과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전담으로 각각 배치했다.
협회는 이밖에 2007년 예산안 512억여원을 심의해 30일 대의원총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2006년 결산액은 517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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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협, ‘정치적 중립’ FIFA 요구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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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7-01-22 17:00:05
축구인복지재단도 설립키로
대한축구협회는 정관에 정치적 중립 및 차별금지 조항을 명기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22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새해 첫 이사회를 열어 국제축구연맹(FIFA)의 권고를 수용, 정관 제4조에 정치적 중립성과 차별금지 조항을 추가하기로 의결했다.
이 조항은 축구협회의 모든 행정 및 사업 수행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성(性), 인종, 출생지, 출신학교, 직업, 사회적 신분 등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하도록 했다.
정치적 중립 조항 삽입 배경은 최근 이란 등 일부 국가에서 정치권이 협회 행정에 간섭해 FIFA가 징계를 내리는 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차별금지는 유럽축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종차별, 나치즘 옹호 구호 등과 연관돼 있다.
축구협회는 또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한 원로 중 생활이 어려운 축구인과 환경이 어려운 우수 선수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축구인복지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별도 재단법인으로 운영될 축구인복지재단은 축구협회가 8억원, 프로축구연맹 등 각급 연맹이 2억원을 출연해 10억원을 기금으로 적립한 뒤 매년 5천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축구협회는 박성화(52) 전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기술위원으로 추가 선임했으며, 아시안컵축구 본선 상대팀 전력분석을 위해 최경식, 신현호 기술위원을 인도네시아, 이영무 위원장과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전담으로 각각 배치했다.
협회는 이밖에 2007년 예산안 512억여원을 심의해 30일 대의원총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2006년 결산액은 517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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