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색즉시공 2’ 웃음 선사 할게요”

입력 2007.10.08 (08:48) 수정 2007.10.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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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신이, 최성국, 송지효, 유채영 씨!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대한민국 대표~ 코믹배우들인데요. 이들이 영화 ‘색즉시공 시즌 투’로 다시 한 번 뭉쳤다고 합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배우들이 모두 모여 수영장엘 갔다고 하는데요. 완벽한 에스라인 을 자랑하는 미모의 여배우들과 재치 넘치는 두 남자! 임창정, 최성국씨가 함께한 즐거운 현장 다녀와 봤고요. 이어지는 소식, 연예계 톱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 제 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까지 함께 보시죠.

코믹배우 총출동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 그런데 수영장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까닭은 무엇일까요? 바로, 영화 색즉시공 시즌2의 촬영 때문이었는데요.

이화선씨는 이번에 수영부 코치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화선 (배우) : “(수영부 코치 역할을 위해 준비한 것은?) 다행히 부모님께서 좋은 조건으로 태어나게 해주셔서, 음식만 밤늦게 안 먹고 해서 조절했어요. 그리고 태닝 했어요. 섹시하게 보이기 위해서.”

전편에서 능청스런 연기를 보여줬던 임창정씨도 만났는데요.

<인터뷰> 임창정 (배우) : “(오늘 수영장 촬영인데, 수영 잘하는지?) 저 물개예요 물개! 하하하.”

인간 물개, 임창정씨. 전편에선 하지원씨와 열연 했는데요. 이번엔 송지효씨와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두 사람 너무 즐거워 보이죠?

대한민국 코믹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막강해진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송지효 (배우) : “(전편이 흥행해서 부담감은 없는지?) 1편이 워낙에 잘됐고, 하지원씨가 워낙에 잘해서 제가 좀 많이 비교가 되는데, 캐릭터 자체가 하지원씨가 맡은 은효 캐릭터와 제가 맡은 경아 캐릭터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비교라고 말씀을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하지원씨가 당차고 섹시한 대학생으로 출연했던 색즉시공이 에어로빅부와 차력 동아리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면 시즌 2는 수영부와 케이원 동아리의 이야기를 다뤄, 좀 더 과감해지고 좀 더 섹시해진 코믹영화로 재구성 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최성국 (배우) : “(K-1선수인 데니스 강과 대결도 앞두고 있다고?) 영어공부하고 있어요. 말이 통해야지 피하던지 하죠. 저는 맞는 게 역할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분이랑 붙는데 연습해서 뭐하겠어요. 제가 열대 때리면 뭐 합니까, 그래서 포기 상태예요. 정말로.”

그리고 개성파 배우죠? 유채영, 신이씨 등.. 코믹감초들의 열연 또한 또 다른 볼거리인데요.

시즌 2에서는 엽기커플! 최성국, 유채영씨에게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나 삼각관계를 형성 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유채영 (배우) : “(‘내가 이것만은 이화선씨를 이긴다!’ 하는 것이 있다면?) 목소리? 아하하~ 감사합니다. 어떻게 괜찮으셨어요? 부담스러운가 봐요. 표정이 안 좋은데요? 하하하.”

촬영장 한 쪽에서 사인하느라 바쁜 임창정씨. 요즘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라고 하는데요. 특별한 힘의 원천이 있다고 하죠~?

<인터뷰> 임창정 (배우) : “(일하면서 가장 힘이 되는 것은?) 나의 원천은 집에서부터 나오는 거고, 집사람과 우리 아들이 저한테 주는 그런 에너지와, 제가 일 하는 것에 있어서의 마음적인 여유... 굉장히 서로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모양새가 되는 것 같고. 앞으로 더 그랬으면 좋겠고.”

더욱 화끈해지고, 막강해진 코믹군단! 1편과는 색다른 재미로 무장했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 기대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의 스타들

스타 총출동!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이곳은 제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 현장! 조영구,이미선씨의 사회로 화려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장음> 시상자 :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최고의 인기가수 아이비!”

아이비씨를 호명하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는데요! 초록색 미니드레스를 입은 아이비씨~ 아름답습니다! 이 외에도 슈퍼주니어가 댄스가수부문에서 수상을 했구요.

<현장음> 남철·남성남(개그맨) : “희극인 부문! 남자수상자 변기수씨가~”

개그콘서트의 [까다로운 변선생]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변기수씨와 신봉선씨가 희극인부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장음> 신봉선(개그맨) : “어우, 선물 지대로다~”

<현장음> 변기수(개그맨) : “저를 통해서 한 번이라도 웃어주셨던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라디오진행부문 수상자인 허수경씨는 싱글맘선언 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장음> 허수경(방송인) : “제가 곧 엄마가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배가 부른 몸으로, 공식석상에 서는 게 사실 여기가 처음이거든요. 좋은 자리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입니다.”

이제는 개그맨보다 영화배우로 널리 알려진, 임하룡씨와 강타씨는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강타(가수) : “(국무총리상 수상 소감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상이구요, 제가 해외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데, 조금도 저에게 책임감을 무겁게 하는 상인 것 같아요. 부담도 사실 조금은 되구요.”

<인터뷰> 임하룡(개그맨) :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청룡상 조연상 받고는 아버님이 떠올랐는데, 이번에는 글쎄~ 가족들?”

이날 시상식의 대상인 문화훈장에는 가요계의 원로인 최희준씨가 수상해, 후배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최희준(가수) : “(수상 소감!) 후배들에게 많은 책임을 느끼게 하는 그런 상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연예계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돈독한 정을 나누어, 더욱 뜻 깊었던 시상식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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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10-08 08: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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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신이, 최성국, 송지효, 유채영 씨!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대한민국 대표~ 코믹배우들인데요. 이들이 영화 ‘색즉시공 시즌 투’로 다시 한 번 뭉쳤다고 합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배우들이 모두 모여 수영장엘 갔다고 하는데요. 완벽한 에스라인 을 자랑하는 미모의 여배우들과 재치 넘치는 두 남자! 임창정, 최성국씨가 함께한 즐거운 현장 다녀와 봤고요. 이어지는 소식, 연예계 톱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 제 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까지 함께 보시죠. 코믹배우 총출동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 그런데 수영장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까닭은 무엇일까요? 바로, 영화 색즉시공 시즌2의 촬영 때문이었는데요. 이화선씨는 이번에 수영부 코치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화선 (배우) : “(수영부 코치 역할을 위해 준비한 것은?) 다행히 부모님께서 좋은 조건으로 태어나게 해주셔서, 음식만 밤늦게 안 먹고 해서 조절했어요. 그리고 태닝 했어요. 섹시하게 보이기 위해서.” 전편에서 능청스런 연기를 보여줬던 임창정씨도 만났는데요. <인터뷰> 임창정 (배우) : “(오늘 수영장 촬영인데, 수영 잘하는지?) 저 물개예요 물개! 하하하.” 인간 물개, 임창정씨. 전편에선 하지원씨와 열연 했는데요. 이번엔 송지효씨와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두 사람 너무 즐거워 보이죠? 대한민국 코믹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막강해진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송지효 (배우) : “(전편이 흥행해서 부담감은 없는지?) 1편이 워낙에 잘됐고, 하지원씨가 워낙에 잘해서 제가 좀 많이 비교가 되는데, 캐릭터 자체가 하지원씨가 맡은 은효 캐릭터와 제가 맡은 경아 캐릭터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비교라고 말씀을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하지원씨가 당차고 섹시한 대학생으로 출연했던 색즉시공이 에어로빅부와 차력 동아리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면 시즌 2는 수영부와 케이원 동아리의 이야기를 다뤄, 좀 더 과감해지고 좀 더 섹시해진 코믹영화로 재구성 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최성국 (배우) : “(K-1선수인 데니스 강과 대결도 앞두고 있다고?) 영어공부하고 있어요. 말이 통해야지 피하던지 하죠. 저는 맞는 게 역할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분이랑 붙는데 연습해서 뭐하겠어요. 제가 열대 때리면 뭐 합니까, 그래서 포기 상태예요. 정말로.” 그리고 개성파 배우죠? 유채영, 신이씨 등.. 코믹감초들의 열연 또한 또 다른 볼거리인데요. 시즌 2에서는 엽기커플! 최성국, 유채영씨에게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나 삼각관계를 형성 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유채영 (배우) : “(‘내가 이것만은 이화선씨를 이긴다!’ 하는 것이 있다면?) 목소리? 아하하~ 감사합니다. 어떻게 괜찮으셨어요? 부담스러운가 봐요. 표정이 안 좋은데요? 하하하.” 촬영장 한 쪽에서 사인하느라 바쁜 임창정씨. 요즘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라고 하는데요. 특별한 힘의 원천이 있다고 하죠~? <인터뷰> 임창정 (배우) : “(일하면서 가장 힘이 되는 것은?) 나의 원천은 집에서부터 나오는 거고, 집사람과 우리 아들이 저한테 주는 그런 에너지와, 제가 일 하는 것에 있어서의 마음적인 여유... 굉장히 서로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모양새가 되는 것 같고. 앞으로 더 그랬으면 좋겠고.” 더욱 화끈해지고, 막강해진 코믹군단! 1편과는 색다른 재미로 무장했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 기대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의 스타들 스타 총출동!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이곳은 제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 현장! 조영구,이미선씨의 사회로 화려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장음> 시상자 :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최고의 인기가수 아이비!” 아이비씨를 호명하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는데요! 초록색 미니드레스를 입은 아이비씨~ 아름답습니다! 이 외에도 슈퍼주니어가 댄스가수부문에서 수상을 했구요. <현장음> 남철·남성남(개그맨) : “희극인 부문! 남자수상자 변기수씨가~” 개그콘서트의 [까다로운 변선생]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변기수씨와 신봉선씨가 희극인부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장음> 신봉선(개그맨) : “어우, 선물 지대로다~” <현장음> 변기수(개그맨) : “저를 통해서 한 번이라도 웃어주셨던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라디오진행부문 수상자인 허수경씨는 싱글맘선언 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장음> 허수경(방송인) : “제가 곧 엄마가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배가 부른 몸으로, 공식석상에 서는 게 사실 여기가 처음이거든요. 좋은 자리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입니다.” 이제는 개그맨보다 영화배우로 널리 알려진, 임하룡씨와 강타씨는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강타(가수) : “(국무총리상 수상 소감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상이구요, 제가 해외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데, 조금도 저에게 책임감을 무겁게 하는 상인 것 같아요. 부담도 사실 조금은 되구요.” <인터뷰> 임하룡(개그맨) :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청룡상 조연상 받고는 아버님이 떠올랐는데, 이번에는 글쎄~ 가족들?” 이날 시상식의 대상인 문화훈장에는 가요계의 원로인 최희준씨가 수상해, 후배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최희준(가수) : “(수상 소감!) 후배들에게 많은 책임을 느끼게 하는 그런 상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연예계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돈독한 정을 나누어, 더욱 뜻 깊었던 시상식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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