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1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손학규-박진 격돌

입력 2008.03.21 (07:15)

<앵커 멘트>

이번 18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견제론'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진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토박이 3선 의원을 노리는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격돌합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견제 야당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진두지휘에 나선 손학규 대표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인터뷰>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손학규 개인이 나서는 것이 아니다. 견제야당의 바람을 일으키는 바램과 함께하는 것이다."

종로에서 3선을 노리는 박진 의원은 새 정부의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유일한 선택은 자신뿐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박진(한나라당 의원) : "종로는 정거장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 안정과 종로를 위한 진정한 일꾼은 바로 박진이다."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만큼 중앙정치의 풍향계로 불려왔던 종로.

그러나 지난 총선 588표 차로 승부가 갈렸을 정도로 어느 한쪽에도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각각 '견제론'과 '안정론' 그리고 지역발전을 내세우는 두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제3후보가 활약한 경우가 많아 종로에서만 5번째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자유선진당 정인봉 전 의원의 선전 여부도 변숩니다.

<인터뷰> 정인봉(전 의원, 자유선진당 예비후보)

견제 야당이냐, 새 정권의 안정이냐, 어제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양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면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의 대결이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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