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2 민주-한나라, 비례대표 본격 심사

입력 2008.03.21 (13:12)

수정 2008.03.21 (13:18)

<앵커 멘트>

비례대표 추천심사위원 구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중단됐던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오늘 재개됐습니다.

한나라당은 모레까지 비례대표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공천심사를 중단한지 하룻만인 오늘 오전 10시부터 심사를 재개했습니다.

앞서 손학규 대표와 박재승 공심위원장은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면서 갈등 봉합 방안을 논의했고, 이 자리에서 비리 전력자 공천배제 원칙을 비례대표와 전략공천에서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늘 후보를 내정하지 못한 나머지 지역구의 공천작업을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비례대표 심사에 들어갑니다.

한나라당은 모레까지 비례대표 공천 후보를 모두 확정한 뒤 오는 24일, 총선공약 발표와 함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키면서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정치권의 입당과 불출마 선언도 이어졌습니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장관은 통합민주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후보에 출마하기로 했고,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강두, 김기춘, 정형근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후유증으로 과반 의석이 흔들린다며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불출마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계파 의원들의 공천 탈락에 반발해 외부행보를 자제해 오던 박근혜 전 대표는 일주일 만인 오늘 오후 자파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미래한국당의 '친박연대'로의 당명 변경을 심의한 결과 거부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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