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삼성 상대 1회 시즌 3번째 삼중살 성공

입력 2015.09.18 (19:07) 수정 2015.09.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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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올 시즌 3번째이자 역대 61번째 삼중살(트리플 플레이)을 기록했다.

1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 삼성 1회말 무사 1, 2루에서 야마이코 나바로가 친 타구를 두산 유격수 허경민이 다이빙 캐치로 잡았다.

볼 카운트가 3볼-2스트라이크였고 주자 2명은 이미 다음 누를 향해 출발한 상황이었다.

공을 직접 잡은 두산 유격수 허경민은 공을 2루수 오재원에게 넘겼고, 오재원은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2루 베이스까지 달려온 1루주자 박해민을 태그했다.

두산은 공 하나로 아웃 카운트 3개를 잡는 행운을 누렸고, 삼성은 진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지난 12일 잠실 케이티 위즈전에서 삼중살의 피해자가 되는 불운을 겪은 두산은 삼성전 트리플 플레이를 성공해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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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삼성 상대 1회 시즌 3번째 삼중살 성공
    • 입력 2015-09-18 19:07:13
    • 수정2015-09-18 19:31:20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올 시즌 3번째이자 역대 61번째 삼중살(트리플 플레이)을 기록했다.

1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 삼성 1회말 무사 1, 2루에서 야마이코 나바로가 친 타구를 두산 유격수 허경민이 다이빙 캐치로 잡았다.

볼 카운트가 3볼-2스트라이크였고 주자 2명은 이미 다음 누를 향해 출발한 상황이었다.

공을 직접 잡은 두산 유격수 허경민은 공을 2루수 오재원에게 넘겼고, 오재원은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2루 베이스까지 달려온 1루주자 박해민을 태그했다.

두산은 공 하나로 아웃 카운트 3개를 잡는 행운을 누렸고, 삼성은 진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지난 12일 잠실 케이티 위즈전에서 삼중살의 피해자가 되는 불운을 겪은 두산은 삼성전 트리플 플레이를 성공해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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