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독일 TV 방송장비 트럭 떼강도에 털렸다가 되찾아
입력 2016.07.0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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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V 방송사들의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중계용 장비를 실은 트럭을 떼강도에게 털렸다가 19시간 만에 되찾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시간 2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리우 시 북부 지역 도로에서 떼강도가 독일의 ARD와 ZDF 등 2개 방송사 장비를 실은 트럭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 트럭에는 시가 140만 헤알(약 5억 원)에 해당하는 컨테이너 2개 분량의 방송장비가 실려 있었다.
방송장비들은 리우 시내 바하 다 치주카 지역에 있는 리우올림픽 미디어센터로 이송 중이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추적에 나섰으며, 사건 발생 지점에서 40㎞ 떨어진 마제 시의 한 창고에서 다음날 오후 트럭을 발견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암시장에서 방송장비를 팔려다 실패하자 트럭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이 사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브라질 당국의 치안대책을 신뢰한다고만 밝혔다.
브라질 당국이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조직한 특별치안협의회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현지시간 2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리우 시 북부 지역 도로에서 떼강도가 독일의 ARD와 ZDF 등 2개 방송사 장비를 실은 트럭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 트럭에는 시가 140만 헤알(약 5억 원)에 해당하는 컨테이너 2개 분량의 방송장비가 실려 있었다.
방송장비들은 리우 시내 바하 다 치주카 지역에 있는 리우올림픽 미디어센터로 이송 중이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추적에 나섰으며, 사건 발생 지점에서 40㎞ 떨어진 마제 시의 한 창고에서 다음날 오후 트럭을 발견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암시장에서 방송장비를 팔려다 실패하자 트럭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이 사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브라질 당국의 치안대책을 신뢰한다고만 밝혔다.
브라질 당국이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조직한 특별치안협의회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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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올림픽 독일 TV 방송장비 트럭 떼강도에 털렸다가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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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3 05:31:58
독일 TV 방송사들의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중계용 장비를 실은 트럭을 떼강도에게 털렸다가 19시간 만에 되찾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시간 2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리우 시 북부 지역 도로에서 떼강도가 독일의 ARD와 ZDF 등 2개 방송사 장비를 실은 트럭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 트럭에는 시가 140만 헤알(약 5억 원)에 해당하는 컨테이너 2개 분량의 방송장비가 실려 있었다.
방송장비들은 리우 시내 바하 다 치주카 지역에 있는 리우올림픽 미디어센터로 이송 중이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추적에 나섰으며, 사건 발생 지점에서 40㎞ 떨어진 마제 시의 한 창고에서 다음날 오후 트럭을 발견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암시장에서 방송장비를 팔려다 실패하자 트럭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이 사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브라질 당국의 치안대책을 신뢰한다고만 밝혔다.
브라질 당국이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조직한 특별치안협의회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현지시간 2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리우 시 북부 지역 도로에서 떼강도가 독일의 ARD와 ZDF 등 2개 방송사 장비를 실은 트럭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 트럭에는 시가 140만 헤알(약 5억 원)에 해당하는 컨테이너 2개 분량의 방송장비가 실려 있었다.
방송장비들은 리우 시내 바하 다 치주카 지역에 있는 리우올림픽 미디어센터로 이송 중이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추적에 나섰으며, 사건 발생 지점에서 40㎞ 떨어진 마제 시의 한 창고에서 다음날 오후 트럭을 발견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암시장에서 방송장비를 팔려다 실패하자 트럭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이 사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브라질 당국의 치안대책을 신뢰한다고만 밝혔다.
브라질 당국이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조직한 특별치안협의회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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