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정치특검 해체하라”

입력 2017.02.04 (21:09) 수정 2017.02.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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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도 열려, 참가자들은 특검의 해체와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에 반대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광장 일대에선 11번째 태극기 집회가 열렸습니다.

광장을 메운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심판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탄핵 무효! 탄핵 무효!"

박영수 특검팀이 정치적인 수사를 한다며 특검팀의 해체를 주장했고, 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을 응하지 않은 것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이애란(서울 노원구) : "마음대로 들어가서 대통령 허락도 없이 압수수색을 한다는 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남대문 근처 도심을 행진한 참가자들은 저녁까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청계 광장에서도 또 다른 단체가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촛불집회에 긍정적인 언론들이 편파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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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기 집회…“정치특검 해체하라”
    • 입력 2017-02-04 21:12:18
    • 수정2017-02-04 21:17:42
    뉴스 9
<앵커 멘트>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도 열려, 참가자들은 특검의 해체와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에 반대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광장 일대에선 11번째 태극기 집회가 열렸습니다.

광장을 메운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심판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탄핵 무효! 탄핵 무효!"

박영수 특검팀이 정치적인 수사를 한다며 특검팀의 해체를 주장했고, 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을 응하지 않은 것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이애란(서울 노원구) : "마음대로 들어가서 대통령 허락도 없이 압수수색을 한다는 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남대문 근처 도심을 행진한 참가자들은 저녁까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청계 광장에서도 또 다른 단체가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촛불집회에 긍정적인 언론들이 편파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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