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문재인과 비문 1대1 구도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
입력 2017.03.27 (19:29)
수정 2017.03.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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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오늘) "문재인 후보와 비문(비문재인) 후보 간 1대 1 구도로 대선을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쉽게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천주교 대구대교구를 찾아 "보수 정당 후보들이 정해지면 각자가 선거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이 옳겠나 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며 "후보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어서 보수정당 후보들과 연대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이 끝난 상황이라 정권 교체라는 말 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어떤 사람이 한국 미래를 위해 가장 적절한 사람인가는 국민 판단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 역할론과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는 "앞으로 두고 보셔야 한다. 지금 무슨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이번 주 안에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열 예정으로,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천주교 대구대교구를 찾아 "보수 정당 후보들이 정해지면 각자가 선거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이 옳겠나 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며 "후보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어서 보수정당 후보들과 연대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이 끝난 상황이라 정권 교체라는 말 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어떤 사람이 한국 미래를 위해 가장 적절한 사람인가는 국민 판단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 역할론과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는 "앞으로 두고 보셔야 한다. 지금 무슨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이번 주 안에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열 예정으로,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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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문재인과 비문 1대1 구도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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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7 19:29:53
- 수정2017-03-27 19:32:32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오늘) "문재인 후보와 비문(비문재인) 후보 간 1대 1 구도로 대선을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쉽게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천주교 대구대교구를 찾아 "보수 정당 후보들이 정해지면 각자가 선거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이 옳겠나 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며 "후보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어서 보수정당 후보들과 연대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이 끝난 상황이라 정권 교체라는 말 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어떤 사람이 한국 미래를 위해 가장 적절한 사람인가는 국민 판단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 역할론과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는 "앞으로 두고 보셔야 한다. 지금 무슨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이번 주 안에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열 예정으로,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천주교 대구대교구를 찾아 "보수 정당 후보들이 정해지면 각자가 선거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이 옳겠나 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며 "후보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어서 보수정당 후보들과 연대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이 끝난 상황이라 정권 교체라는 말 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어떤 사람이 한국 미래를 위해 가장 적절한 사람인가는 국민 판단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 역할론과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는 "앞으로 두고 보셔야 한다. 지금 무슨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이번 주 안에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열 예정으로,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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