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거치 준비 한창…미수습자 가족도 옮긴다
입력 2017.03.28 (06:36)
수정 2017.03.2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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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목포신항에선 곧 이동을 시작할 세월호를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도 선체 이동에 맞춰 목포신항으로 거처를 옮길 계획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월호를 맞이할 목포신항입니다.
세월호가 거치될 철재 부두를 비롯해 7개 부두로 구성돼있습니다.
만톤 넘는 세월호를 올려놓고 작업하려면 까다로운 조건들이 충족돼야 하는데 철판이나 선체 등 크고 무거운 화물에 특화된 철재 부두가 적합해 거치 장소로 선정됐습니다.
제 뒤쪽으로 만 5천톤 급 화물선이 보이는데요, 저 곳에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이 접안하게 됩니다.
화물선은 자리를 내주기 위해 다른 곳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항만엔 사무실 등으로 쓰일 컨테이너 56개 중 절반 이상이 들어섰고 상하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 공사도 한창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도 팽목항 생활을 정리하고 곧 목포신항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입니다.
바다로 나온 미수습자 가족들, 세월호가 곧 뭍으로 옮겨지는데도 여전히 애가 탑니다.
<인터뷰> 박은미(허다윤 양 어머니) : "현장에서 그걸 보면서도 할 수 있는게... 그냥 지금이라도 들어가서 거기서 찾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오늘은 반잠수식 선박 인근에서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고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는 4대 교단의 종교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목포신항에선 곧 이동을 시작할 세월호를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도 선체 이동에 맞춰 목포신항으로 거처를 옮길 계획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월호를 맞이할 목포신항입니다.
세월호가 거치될 철재 부두를 비롯해 7개 부두로 구성돼있습니다.
만톤 넘는 세월호를 올려놓고 작업하려면 까다로운 조건들이 충족돼야 하는데 철판이나 선체 등 크고 무거운 화물에 특화된 철재 부두가 적합해 거치 장소로 선정됐습니다.
제 뒤쪽으로 만 5천톤 급 화물선이 보이는데요, 저 곳에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이 접안하게 됩니다.
화물선은 자리를 내주기 위해 다른 곳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항만엔 사무실 등으로 쓰일 컨테이너 56개 중 절반 이상이 들어섰고 상하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 공사도 한창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도 팽목항 생활을 정리하고 곧 목포신항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입니다.
바다로 나온 미수습자 가족들, 세월호가 곧 뭍으로 옮겨지는데도 여전히 애가 탑니다.
<인터뷰> 박은미(허다윤 양 어머니) : "현장에서 그걸 보면서도 할 수 있는게... 그냥 지금이라도 들어가서 거기서 찾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오늘은 반잠수식 선박 인근에서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고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는 4대 교단의 종교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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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신항 거치 준비 한창…미수습자 가족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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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8 06:38:53
- 수정2017-03-28 07: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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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에선 곧 이동을 시작할 세월호를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도 선체 이동에 맞춰 목포신항으로 거처를 옮길 계획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월호를 맞이할 목포신항입니다.
세월호가 거치될 철재 부두를 비롯해 7개 부두로 구성돼있습니다.
만톤 넘는 세월호를 올려놓고 작업하려면 까다로운 조건들이 충족돼야 하는데 철판이나 선체 등 크고 무거운 화물에 특화된 철재 부두가 적합해 거치 장소로 선정됐습니다.
제 뒤쪽으로 만 5천톤 급 화물선이 보이는데요, 저 곳에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이 접안하게 됩니다.
화물선은 자리를 내주기 위해 다른 곳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항만엔 사무실 등으로 쓰일 컨테이너 56개 중 절반 이상이 들어섰고 상하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 공사도 한창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도 팽목항 생활을 정리하고 곧 목포신항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입니다.
바다로 나온 미수습자 가족들, 세월호가 곧 뭍으로 옮겨지는데도 여전히 애가 탑니다.
<인터뷰> 박은미(허다윤 양 어머니) : "현장에서 그걸 보면서도 할 수 있는게... 그냥 지금이라도 들어가서 거기서 찾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오늘은 반잠수식 선박 인근에서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고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는 4대 교단의 종교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목포신항에선 곧 이동을 시작할 세월호를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도 선체 이동에 맞춰 목포신항으로 거처를 옮길 계획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월호를 맞이할 목포신항입니다.
세월호가 거치될 철재 부두를 비롯해 7개 부두로 구성돼있습니다.
만톤 넘는 세월호를 올려놓고 작업하려면 까다로운 조건들이 충족돼야 하는데 철판이나 선체 등 크고 무거운 화물에 특화된 철재 부두가 적합해 거치 장소로 선정됐습니다.
제 뒤쪽으로 만 5천톤 급 화물선이 보이는데요, 저 곳에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이 접안하게 됩니다.
화물선은 자리를 내주기 위해 다른 곳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항만엔 사무실 등으로 쓰일 컨테이너 56개 중 절반 이상이 들어섰고 상하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 공사도 한창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도 팽목항 생활을 정리하고 곧 목포신항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입니다.
바다로 나온 미수습자 가족들, 세월호가 곧 뭍으로 옮겨지는데도 여전히 애가 탑니다.
<인터뷰> 박은미(허다윤 양 어머니) : "현장에서 그걸 보면서도 할 수 있는게... 그냥 지금이라도 들어가서 거기서 찾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오늘은 반잠수식 선박 인근에서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고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는 4대 교단의 종교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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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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