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북한, 24일에도 미사일 엔진시험…ICBM 적용될 가능성”

입력 2017.03.28 (08:13) 수정 2017.03.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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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4일 탄도미사일 엔진 시험을 실시했다고 CNN이 27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관리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들은 최근 몇 주 사이 북한이 비슷한 기술을 이용해 미사일 엔진 시험을 세 차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8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국방과학원이 자체적으로 새로 개발한 '고출력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초기 분석 결과, 북한이 분출시험을 했다면서 선보인 신형 고출력 엔진이 결국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이 신형 고출력 엔진을 ICBM에 활용하려 할 때, 추가 조정 작업이 필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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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CNN “북한, 24일에도 미사일 엔진시험…ICBM 적용될 가능성”
    • 입력 2017-03-28 08:13:08
    • 수정2017-03-28 08:52:09
    국제
북한이 지난 24일 탄도미사일 엔진 시험을 실시했다고 CNN이 27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관리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들은 최근 몇 주 사이 북한이 비슷한 기술을 이용해 미사일 엔진 시험을 세 차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8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국방과학원이 자체적으로 새로 개발한 '고출력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초기 분석 결과, 북한이 분출시험을 했다면서 선보인 신형 고출력 엔진이 결국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이 신형 고출력 엔진을 ICBM에 활용하려 할 때, 추가 조정 작업이 필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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