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대선’ 재미 유권자 등록 신청 18대 웃돌아

입력 2017.03.28 (10:35) 수정 2017.03.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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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한 표를 행사하려는 미국 거주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내 공관별 유권자 등록 신청 현황에 따르면 재외선거인(영주권자 포함)과 국외 부재자의 유권자 등록 신청자 수는 5만 2천2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8대 대선 유권자 등록 신청자 수 5만 1천794명을 훨씬 웃돈 것이다. 유권자 동록이 오는 30일까지임을 감안하면 6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관별 유권자 등록 신청자 수는 뉴욕 총영사관이 1만 46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LA 총영사관 1만 446명, 시카고 총영사관 5천653명, 워싱턴 대사관 5천229명,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5천40명, 애틀랜타 총영사관 4천745명 등이다.

이처럼 재외선거 열기가 높아지면서 각 지역 공관들은 재외선거 불법선거운동 단속에 일제 돌입했다. 지난주부터 순차적으로 재외선관위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주 '선거법 위반 행위 예방·안내센터' 운영에 나섰다.

실제로 워싱턴DC와 LA에서는 벌써 불법 신문광고 행위가 각각 1건씩 적발돼 중앙선관위에서 정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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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 대선’ 재미 유권자 등록 신청 18대 웃돌아
    • 입력 2017-03-28 10:35:11
    • 수정2017-03-28 11:14:42
    국제
5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한 표를 행사하려는 미국 거주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내 공관별 유권자 등록 신청 현황에 따르면 재외선거인(영주권자 포함)과 국외 부재자의 유권자 등록 신청자 수는 5만 2천2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8대 대선 유권자 등록 신청자 수 5만 1천794명을 훨씬 웃돈 것이다. 유권자 동록이 오는 30일까지임을 감안하면 6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관별 유권자 등록 신청자 수는 뉴욕 총영사관이 1만 46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LA 총영사관 1만 446명, 시카고 총영사관 5천653명, 워싱턴 대사관 5천229명,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5천40명, 애틀랜타 총영사관 4천745명 등이다.

이처럼 재외선거 열기가 높아지면서 각 지역 공관들은 재외선거 불법선거운동 단속에 일제 돌입했다. 지난주부터 순차적으로 재외선관위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주 '선거법 위반 행위 예방·안내센터' 운영에 나섰다.

실제로 워싱턴DC와 LA에서는 벌써 불법 신문광고 행위가 각각 1건씩 적발돼 중앙선관위에서 정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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