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선출안 통과

입력 2017.03.28 (11:12) 수정 2017.03.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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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28일(오늘)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을 선출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추천한 김창준 변호사와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구원 교수, 이동곤 해양플랜트 연구소 선임 연구원, 국민의당 추천 몫인 김철승 목포 해양대 교수, 그리고 바른정당이 추천한 장범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부 교수 등 5명을 세월호 선체조사위 위원으로 선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은 세월호 인양 뒤 독립적 선체 조사와 미수습자 수습 등을 위해 각 당에서 추천한 위원 5명과 유족들이 추천한 3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선체조사위 설치를 명시하고 있다.

선체조사위원들은 준비기간을 거쳐, 선체가 육상에 거치되는 4월 초쯤부터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밖에 지난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처리하지 못한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 촉구 결의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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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본회의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선출안 통과
    • 입력 2017-03-28 11:12:36
    • 수정2017-03-28 11:49:19
    정치
국회가 28일(오늘)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을 선출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추천한 김창준 변호사와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구원 교수, 이동곤 해양플랜트 연구소 선임 연구원, 국민의당 추천 몫인 김철승 목포 해양대 교수, 그리고 바른정당이 추천한 장범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부 교수 등 5명을 세월호 선체조사위 위원으로 선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은 세월호 인양 뒤 독립적 선체 조사와 미수습자 수습 등을 위해 각 당에서 추천한 위원 5명과 유족들이 추천한 3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선체조사위 설치를 명시하고 있다.

선체조사위원들은 준비기간을 거쳐, 선체가 육상에 거치되는 4월 초쯤부터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밖에 지난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처리하지 못한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 촉구 결의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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