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오후 5시쯤 대선 후보 확정

입력 2017.03.28 (12:09) 수정 2017.03.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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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른정당이 오늘 원내 4당 가운데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합니다.

대선 후보 지명대회 현장을 연결합니다,

남승우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윤곽은 오후 5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은 조금 뒤인 오후 1시 반부터 시작될 대선 후보 지명대회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가운데 한 사람을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할 이번 대회는, 두 주자의 정견 발표에 이어, 대의원 2천7백여 명의 현장 투표로 진행됩니다.

바른정당은 현장 투표 결과와 함께, 앞서 실시한 당원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후보를 확정하는데, 그 결과는 오늘 오후 5시쯤 나올 예정입니다.

비중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가 40%이고,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가 각각 30%씩입니다.

두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호남과 영남, 충청, 수도권 등 네 차례에 걸쳐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가진 뒤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를 실시했는데요,

유 의원은 전체 2천6백여 명의 평가단 가운데 약 60%인 천6백여 명을, 남 지사는 40% 가량인 천여 명을 각각 확보했습니다.

일단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선 유 의원이 앞선 상황인데, 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당원 현장 투표도 남아 있는 만큼,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 지명대회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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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정당, 오후 5시쯤 대선 후보 확정
    • 입력 2017-03-28 12:11:53
    • 수정2017-03-28 12: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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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른정당이 오늘 원내 4당 가운데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합니다.

대선 후보 지명대회 현장을 연결합니다,

남승우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윤곽은 오후 5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은 조금 뒤인 오후 1시 반부터 시작될 대선 후보 지명대회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가운데 한 사람을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할 이번 대회는, 두 주자의 정견 발표에 이어, 대의원 2천7백여 명의 현장 투표로 진행됩니다.

바른정당은 현장 투표 결과와 함께, 앞서 실시한 당원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후보를 확정하는데, 그 결과는 오늘 오후 5시쯤 나올 예정입니다.

비중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가 40%이고,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가 각각 30%씩입니다.

두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호남과 영남, 충청, 수도권 등 네 차례에 걸쳐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가진 뒤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를 실시했는데요,

유 의원은 전체 2천6백여 명의 평가단 가운데 약 60%인 천6백여 명을, 남 지사는 40% 가량인 천여 명을 각각 확보했습니다.

일단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선 유 의원이 앞선 상황인데, 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당원 현장 투표도 남아 있는 만큼,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 지명대회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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