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주가 조작’ 김경준 만기출소…강제추방 가능성
입력 2017.03.28 (14:04)
수정 2017.03.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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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주가조작 사건'의 당사자인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오늘(28일) 만기 출소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천안교도소에서 출소한 김 전 대표가 충북 청주 외국인보호소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코스닥 기업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2009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원이 확정됐다. 징역형은 2015년 만료됐지만, 검찰이 벌금형의 시효를 연장시켜 그 동안 노역장에 유치됐다.
김 전 대표는 향후 심사를 거쳐 해외로 강제 추방될 가능성이 크다. 출입국관리법상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석방된 외국인은 강제 퇴거(추방) 대상이다. 미국 국적자인 김 전 대표 역시 퇴거 대상에 해당한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청주외국보호소로 이송된 김 씨를 한 시간 가량 특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천안교도소에서 출소한 김 전 대표가 충북 청주 외국인보호소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코스닥 기업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2009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원이 확정됐다. 징역형은 2015년 만료됐지만, 검찰이 벌금형의 시효를 연장시켜 그 동안 노역장에 유치됐다.
김 전 대표는 향후 심사를 거쳐 해외로 강제 추방될 가능성이 크다. 출입국관리법상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석방된 외국인은 강제 퇴거(추방) 대상이다. 미국 국적자인 김 전 대표 역시 퇴거 대상에 해당한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청주외국보호소로 이송된 김 씨를 한 시간 가량 특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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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K 주가 조작’ 김경준 만기출소…강제추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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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8 14:04:37
- 수정2017-03-28 14:13:14
'BBK 주가조작 사건'의 당사자인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오늘(28일) 만기 출소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천안교도소에서 출소한 김 전 대표가 충북 청주 외국인보호소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코스닥 기업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2009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원이 확정됐다. 징역형은 2015년 만료됐지만, 검찰이 벌금형의 시효를 연장시켜 그 동안 노역장에 유치됐다.
김 전 대표는 향후 심사를 거쳐 해외로 강제 추방될 가능성이 크다. 출입국관리법상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석방된 외국인은 강제 퇴거(추방) 대상이다. 미국 국적자인 김 전 대표 역시 퇴거 대상에 해당한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청주외국보호소로 이송된 김 씨를 한 시간 가량 특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천안교도소에서 출소한 김 전 대표가 충북 청주 외국인보호소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코스닥 기업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2009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원이 확정됐다. 징역형은 2015년 만료됐지만, 검찰이 벌금형의 시효를 연장시켜 그 동안 노역장에 유치됐다.
김 전 대표는 향후 심사를 거쳐 해외로 강제 추방될 가능성이 크다. 출입국관리법상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석방된 외국인은 강제 퇴거(추방) 대상이다. 미국 국적자인 김 전 대표 역시 퇴거 대상에 해당한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청주외국보호소로 이송된 김 씨를 한 시간 가량 특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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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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