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우현 진입…수색구역 6곳으로 확대
입력 2017.04.26 (18:51)
수정 2017.04.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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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수색팀이 수색 9일 만에 하늘 방향인 선체 우현을 통해 객실부 진입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오늘(26일) 우현 진출입구를 통해 3층(3-7)과 4층(4-5) 객실 중간 부분에 진입해 처음으로 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색은 구역은 3층이 선수와 중간 두 곳, 4층이 선수와 중간 4곳으로 확대됐다.
김철홍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반장은 "선박의 4층 우현 상부 쪽의 진흙 제거 작업을 하고 있고 3층도 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선체 수색에서는 휴대전화 2점 등 유류품 36점이 수거됐다. 수거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지만 뼛조각은 발견되지 않았다.
침몰 해역에서는 수중수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유류품 1점(지갑)이 발견됐다. 선미 쪽 객실이 누워있던 특별수색 구역을 한 시간가량 모종삽으로 해저면을 뒤집는 방식으로 정밀수색이 진행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유류품은 261점, 뼛조각은 500점이다.
한편,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던 지난 3월 28일 반잠수선 위 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뼛조각 7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식을 통해 돼지 뼈로 최종 확인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오늘(26일) 우현 진출입구를 통해 3층(3-7)과 4층(4-5) 객실 중간 부분에 진입해 처음으로 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색은 구역은 3층이 선수와 중간 두 곳, 4층이 선수와 중간 4곳으로 확대됐다.
김철홍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반장은 "선박의 4층 우현 상부 쪽의 진흙 제거 작업을 하고 있고 3층도 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선체 수색에서는 휴대전화 2점 등 유류품 36점이 수거됐다. 수거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지만 뼛조각은 발견되지 않았다.
침몰 해역에서는 수중수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유류품 1점(지갑)이 발견됐다. 선미 쪽 객실이 누워있던 특별수색 구역을 한 시간가량 모종삽으로 해저면을 뒤집는 방식으로 정밀수색이 진행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유류품은 261점, 뼛조각은 500점이다.
한편,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던 지난 3월 28일 반잠수선 위 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뼛조각 7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식을 통해 돼지 뼈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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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선체 우현 진입…수색구역 6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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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6 18:51:08
- 수정2017-04-26 19:04:24
세월호 선체 수색팀이 수색 9일 만에 하늘 방향인 선체 우현을 통해 객실부 진입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오늘(26일) 우현 진출입구를 통해 3층(3-7)과 4층(4-5) 객실 중간 부분에 진입해 처음으로 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색은 구역은 3층이 선수와 중간 두 곳, 4층이 선수와 중간 4곳으로 확대됐다.
김철홍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반장은 "선박의 4층 우현 상부 쪽의 진흙 제거 작업을 하고 있고 3층도 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선체 수색에서는 휴대전화 2점 등 유류품 36점이 수거됐다. 수거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지만 뼛조각은 발견되지 않았다.
침몰 해역에서는 수중수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유류품 1점(지갑)이 발견됐다. 선미 쪽 객실이 누워있던 특별수색 구역을 한 시간가량 모종삽으로 해저면을 뒤집는 방식으로 정밀수색이 진행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유류품은 261점, 뼛조각은 500점이다.
한편,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던 지난 3월 28일 반잠수선 위 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뼛조각 7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식을 통해 돼지 뼈로 최종 확인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오늘(26일) 우현 진출입구를 통해 3층(3-7)과 4층(4-5) 객실 중간 부분에 진입해 처음으로 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색은 구역은 3층이 선수와 중간 두 곳, 4층이 선수와 중간 4곳으로 확대됐다.
김철홍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반장은 "선박의 4층 우현 상부 쪽의 진흙 제거 작업을 하고 있고 3층도 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선체 수색에서는 휴대전화 2점 등 유류품 36점이 수거됐다. 수거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지만 뼛조각은 발견되지 않았다.
침몰 해역에서는 수중수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유류품 1점(지갑)이 발견됐다. 선미 쪽 객실이 누워있던 특별수색 구역을 한 시간가량 모종삽으로 해저면을 뒤집는 방식으로 정밀수색이 진행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유류품은 261점, 뼛조각은 500점이다.
한편,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던 지난 3월 28일 반잠수선 위 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뼛조각 7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식을 통해 돼지 뼈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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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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