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39% 득표로 승리 예상…安, 보조금 다 못 받아”

입력 2017.05.07 (16:29) 수정 2017.05.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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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모레 실시되는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가 39%를 득표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이철우 총괄선대본부장은 7일(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 세력은 물론, 서민들과 청년층의 표쏠림까지 일어나고 있다면서 문 후보를 오늘 추월하고 최종적으로는 2~3%p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본부장은, "대선 판세는 2강 1중 2약 구도로 형성이 됐다"면서 "보수 표심이 보수 적통인 홍준표 후보로 급격히 집결한 것과 유류세와 담배값 인하 등 서민 공약으로 인한 서민층 집결, 고시 존치 공약 등에 따른 청년층 집결이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 쪽이 아직도 환상에 젖어 있다"면서 "국민의당은 선거보조금을 전부 받을 수 없을 정도로 내려가고 있다는 걸 선거날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호남 쪽의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이유는 "문재인, 안철수 양쪽에서 사전 투표를 독려했기 때문"이라며 "대구 경북의 사전투표율이 낮지만, 결과적으로는 홍준표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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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39% 득표로 승리 예상…安, 보조금 다 못 받아”
    • 입력 2017-05-07 16:29:04
    • 수정2017-05-08 09:05:53
    정치
자유한국당은 모레 실시되는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가 39%를 득표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이철우 총괄선대본부장은 7일(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 세력은 물론, 서민들과 청년층의 표쏠림까지 일어나고 있다면서 문 후보를 오늘 추월하고 최종적으로는 2~3%p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본부장은, "대선 판세는 2강 1중 2약 구도로 형성이 됐다"면서 "보수 표심이 보수 적통인 홍준표 후보로 급격히 집결한 것과 유류세와 담배값 인하 등 서민 공약으로 인한 서민층 집결, 고시 존치 공약 등에 따른 청년층 집결이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 쪽이 아직도 환상에 젖어 있다"면서 "국민의당은 선거보조금을 전부 받을 수 없을 정도로 내려가고 있다는 걸 선거날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호남 쪽의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이유는 "문재인, 안철수 양쪽에서 사전 투표를 독려했기 때문"이라며 "대구 경북의 사전투표율이 낮지만, 결과적으로는 홍준표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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