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문재인 정부 ‘특혜입학 의혹’ 국정조사해야”

입력 2017.06.24 (13:59) 수정 2017.06.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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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4일(오늘), 문재인 정부와 관련된 인사들의 자식들이 외고나 특목고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재인 정부 특권 계층의 '자식 특혜공화국'"이라며 "특혜입학 의혹 뿐만 아니라 특혜취업 의혹도 문재인 정부 인사에서 만연하다"고 주장했다.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의 장남부터 시작해,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자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배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여동생과 배우자에 이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도 특혜취업 의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정 원내수석대변인은 "정유라를 뛰어넘고 최순실을 능가하는 특권자녀와 특권부모 의혹이 득세하는 대한민국은 '특혜공화국'을 방불케 한다"며 "내 자식만, 내 가족에게만 유리한 문재인 정부의 이중잣대는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히 특혜입학 의혹과 관련해서는 국회가 나서서 국정조사를 할 것을 요구한다"며 "적어도 나라의 근본인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그 어떤 특혜나 비리가 없는 인사가 선행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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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문재인 정부 ‘특혜입학 의혹’ 국정조사해야”
    • 입력 2017-06-24 13:59:38
    • 수정2017-06-24 14:30:34
    정치
자유한국당은 24일(오늘), 문재인 정부와 관련된 인사들의 자식들이 외고나 특목고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재인 정부 특권 계층의 '자식 특혜공화국'"이라며 "특혜입학 의혹 뿐만 아니라 특혜취업 의혹도 문재인 정부 인사에서 만연하다"고 주장했다.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의 장남부터 시작해,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자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배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여동생과 배우자에 이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도 특혜취업 의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정 원내수석대변인은 "정유라를 뛰어넘고 최순실을 능가하는 특권자녀와 특권부모 의혹이 득세하는 대한민국은 '특혜공화국'을 방불케 한다"며 "내 자식만, 내 가족에게만 유리한 문재인 정부의 이중잣대는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히 특혜입학 의혹과 관련해서는 국회가 나서서 국정조사를 할 것을 요구한다"며 "적어도 나라의 근본인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그 어떤 특혜나 비리가 없는 인사가 선행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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