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시인구 61%…농촌과 빈곤 격차 더 커져”
입력 2017.10.31 (08:06)
수정 2017.10.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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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시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빈곤 격차도 커지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31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백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FAO는 최근 공개한 2017년 세계식량농업백서에서 북한 주민의 61.2%에 달하는 1천556만여 명이 도시 지역에서 살고 있다며 도심인구 비율이 1990년도 58%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 주민의 9.2%는 시골 중에서도 더 깊은 산골에 살고 있다고 백서는 전했다.
RFA는 북한에서 도시와 농촌의 인구 변화와 함께 빈곤 격차도 커지고 있다며 FAO를 인용해 북한 농촌 어린이 4명 중 1명꼴인 약 27%가 영양부족 상태인 저체중으로, 동아시아에서 빈곤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도시에 사는 북한 어린이의 저체중 비율은 13%로, 농촌 지역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조선신보=연합뉴스]
FAO는 최근 공개한 2017년 세계식량농업백서에서 북한 주민의 61.2%에 달하는 1천556만여 명이 도시 지역에서 살고 있다며 도심인구 비율이 1990년도 58%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 주민의 9.2%는 시골 중에서도 더 깊은 산골에 살고 있다고 백서는 전했다.
RFA는 북한에서 도시와 농촌의 인구 변화와 함께 빈곤 격차도 커지고 있다며 FAO를 인용해 북한 농촌 어린이 4명 중 1명꼴인 약 27%가 영양부족 상태인 저체중으로, 동아시아에서 빈곤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도시에 사는 북한 어린이의 저체중 비율은 13%로, 농촌 지역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조선신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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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도시인구 61%…농촌과 빈곤 격차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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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31 08:06:58
- 수정2017-10-31 08:07:33
북한의 도시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빈곤 격차도 커지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31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백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FAO는 최근 공개한 2017년 세계식량농업백서에서 북한 주민의 61.2%에 달하는 1천556만여 명이 도시 지역에서 살고 있다며 도심인구 비율이 1990년도 58%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 주민의 9.2%는 시골 중에서도 더 깊은 산골에 살고 있다고 백서는 전했다.
RFA는 북한에서 도시와 농촌의 인구 변화와 함께 빈곤 격차도 커지고 있다며 FAO를 인용해 북한 농촌 어린이 4명 중 1명꼴인 약 27%가 영양부족 상태인 저체중으로, 동아시아에서 빈곤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도시에 사는 북한 어린이의 저체중 비율은 13%로, 농촌 지역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조선신보=연합뉴스]
FAO는 최근 공개한 2017년 세계식량농업백서에서 북한 주민의 61.2%에 달하는 1천556만여 명이 도시 지역에서 살고 있다며 도심인구 비율이 1990년도 58%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 주민의 9.2%는 시골 중에서도 더 깊은 산골에 살고 있다고 백서는 전했다.
RFA는 북한에서 도시와 농촌의 인구 변화와 함께 빈곤 격차도 커지고 있다며 FAO를 인용해 북한 농촌 어린이 4명 중 1명꼴인 약 27%가 영양부족 상태인 저체중으로, 동아시아에서 빈곤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도시에 사는 북한 어린이의 저체중 비율은 13%로, 농촌 지역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조선신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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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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