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정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서울시 대책은?

입력 2018.01.15 (06:29) 수정 2018.01.15 (0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한편, 출퇴근길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하는데요.

이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리포트]

네,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지난해 말에 이어 두번째 내려진 겁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50마이크로그램 이상일때 '나쁨'수준의 농도라 말할 수 있는데요.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하고,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다음날 예보 또한 50이상일 때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됩니다.

지난 12월 29일 첫 조치때는 주말이라 교통 정책이 시행되지 못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비상조치가 내려진만큼, 자율적인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요.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의 주차장을 폐쇄합니다.

또, 출퇴근시간에 서울지역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됩니다.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됩니다.

선,후불 교통카드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요.

1회권과 정기권을 이용해 승차할 경우 면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출퇴근길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늘어나긴하지만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 출근길에 오르시는 것이 좋겠고요.

외출과 바깥활동을 자제하셔서 호흡기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와 생활 정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서울시 대책은?
    • 입력 2018-01-15 06:33:47
    • 수정2018-01-15 07:17:28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한편, 출퇴근길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하는데요.

이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리포트]

네,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지난해 말에 이어 두번째 내려진 겁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50마이크로그램 이상일때 '나쁨'수준의 농도라 말할 수 있는데요.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하고,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다음날 예보 또한 50이상일 때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됩니다.

지난 12월 29일 첫 조치때는 주말이라 교통 정책이 시행되지 못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비상조치가 내려진만큼, 자율적인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요.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의 주차장을 폐쇄합니다.

또, 출퇴근시간에 서울지역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됩니다.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됩니다.

선,후불 교통카드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요.

1회권과 정기권을 이용해 승차할 경우 면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출퇴근길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늘어나긴하지만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 출근길에 오르시는 것이 좋겠고요.

외출과 바깥활동을 자제하셔서 호흡기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