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채식주의자’ 한강, ‘흰’으로 또 맨부커상 후보

입력 2018.03.14 (07:37) 수정 2018.03.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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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채식주의자'로 2년 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또다시 이 상의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전체 108편의 작품을 심사해 한강 작가의 '흰'을 포함한 13편을 1차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다음 달 12일에는 최종 후보 6명이, 오는 5월 22일엔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강 작가의 '흰'은 소금, 눈, 파도 등 흰색을 띠는 것들에 관한 글을 묶은 책으로, 소설과 시의 경계에 놓인 작품으로 불리는데요, 국내에선 2016년 5월 출간됐고, 영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출간돼 언론과 독자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습니다.

한편, 앞서 '채식주의자'를 번역해 한강 작가와 함께 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는 이번에도 ‘흰’의 번역가로 함께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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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채식주의자’ 한강, ‘흰’으로 또 맨부커상 후보
    • 입력 2018-03-14 07:43:28
    • 수정2018-03-14 19: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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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채식주의자'로 2년 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또다시 이 상의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전체 108편의 작품을 심사해 한강 작가의 '흰'을 포함한 13편을 1차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다음 달 12일에는 최종 후보 6명이, 오는 5월 22일엔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강 작가의 '흰'은 소금, 눈, 파도 등 흰색을 띠는 것들에 관한 글을 묶은 책으로, 소설과 시의 경계에 놓인 작품으로 불리는데요, 국내에선 2016년 5월 출간됐고, 영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출간돼 언론과 독자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습니다.

한편, 앞서 '채식주의자'를 번역해 한강 작가와 함께 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는 이번에도 ‘흰’의 번역가로 함께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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