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 프로야구 오늘 개막

입력 1995.04.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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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프로야구가 오늘 하루 잠실과 인천 광주대전등 4곳에서 동시에 개막식을 갖고 막을 올렸습니다.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배재성 기자 :

화창한 봄 날씨에 늘어선 행렬, 긴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을 프로야구는 이런 설렘 속에서 시작됐습니다. 마스코트의 재롱과 승천하는 용의 기상을 접목시킨 식전행사로 개막전의분위기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이어 열린 공식행사는 다소 진지한 분위기에서 약 25분간 계속됐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내외도 이 국민적인 스포츠 축제에 함께 자리했습니다. 문민시대를 연 김 대통령내외의 프로야구 개막전 나들이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기다림이 컸던 만큼 야구팬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선진석 :

선수들이 부담 없이 멋진 경기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배재성 기자 :

구경은 관중은 경기 시작과 함께 이미 열띤 응원선수로 변해 버립니다. 오늘 잠실 개막전에는 3만5백 명의 입장 관중이 좌석을 가득 메워서 올 시즌 입장 관중 목표 5백만 명 시대의 막을 올렸습니다. 한편 오늘 벌어진 경기에서는 LG와 태평양, 쌍방울과 0B가 각각 승리를 거두었고 태평양의 김동기가 2회 2점 홈런으로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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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프로야구 오늘 개막
    • 입력 1995-04-15 21:00:00
    뉴스 9

95프로야구가 오늘 하루 잠실과 인천 광주대전등 4곳에서 동시에 개막식을 갖고 막을 올렸습니다.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배재성 기자 :

화창한 봄 날씨에 늘어선 행렬, 긴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을 프로야구는 이런 설렘 속에서 시작됐습니다. 마스코트의 재롱과 승천하는 용의 기상을 접목시킨 식전행사로 개막전의분위기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이어 열린 공식행사는 다소 진지한 분위기에서 약 25분간 계속됐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내외도 이 국민적인 스포츠 축제에 함께 자리했습니다. 문민시대를 연 김 대통령내외의 프로야구 개막전 나들이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기다림이 컸던 만큼 야구팬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선진석 :

선수들이 부담 없이 멋진 경기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배재성 기자 :

구경은 관중은 경기 시작과 함께 이미 열띤 응원선수로 변해 버립니다. 오늘 잠실 개막전에는 3만5백 명의 입장 관중이 좌석을 가득 메워서 올 시즌 입장 관중 목표 5백만 명 시대의 막을 올렸습니다. 한편 오늘 벌어진 경기에서는 LG와 태평양, 쌍방울과 0B가 각각 승리를 거두었고 태평양의 김동기가 2회 2점 홈런으로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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