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직리그; LG트윈스 대 삼성라이온즈 전, 9:0

입력 1999.06.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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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매직리그 1,2위인 삼성과 LG가 잠실에서 시즌 7차전을 벌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 김봉진 기자 :

네, 김봉진입니다.


* 성세정 앵커 :

LG가 선두추격에 나섰죠?

?

* 김봉진 기자 :

LG가 모처럼 마운드의 안정과 타선의 집중력이 어우러져 선두 삼성을

9:0으로 제쳤습니다. LG는 1회말 이병규의 2루타와 백골라 홍레이의

연속안타로 2점을 내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4회 1점을 추가한 LG는 6회 4점을 보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김상호는 홈런포함 3타수 2안타로 허문회는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터트리며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G선발 김상진은 6회까지 삼진 7개를 잡으며 역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4승을 올렸습니다. 삼성은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팀배팅 리드로

올 시즌 두 번째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92년 오늘 청룡기고교야구 결승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던 삼성선발

노장진은 타선의 침묵과 야수의 실책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LG는 오늘 승리로 매직리그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2게임 반으로

좁혔습니다.

롯데의 박정태는 두산전에서 안타를 쳐내 연속경기 안타기록을 31경기로

늘렸습니다. 두산은 심정수와 최홍주의 홈런을 내세워 롯데를 6:1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쌍방울은 한화에 12:10로 앞서고 있고 현대는 해태를 6:2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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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매직리그; LG트윈스 대 삼성라이온즈 전, 9:0
    • 입력 1999-06-09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매직리그 1,2위인 삼성과 LG가 잠실에서 시즌 7차전을 벌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 김봉진 기자 :

네, 김봉진입니다.


* 성세정 앵커 :

LG가 선두추격에 나섰죠?

?

* 김봉진 기자 :

LG가 모처럼 마운드의 안정과 타선의 집중력이 어우러져 선두 삼성을

9:0으로 제쳤습니다. LG는 1회말 이병규의 2루타와 백골라 홍레이의

연속안타로 2점을 내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4회 1점을 추가한 LG는 6회 4점을 보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김상호는 홈런포함 3타수 2안타로 허문회는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터트리며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G선발 김상진은 6회까지 삼진 7개를 잡으며 역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4승을 올렸습니다. 삼성은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팀배팅 리드로

올 시즌 두 번째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92년 오늘 청룡기고교야구 결승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던 삼성선발

노장진은 타선의 침묵과 야수의 실책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LG는 오늘 승리로 매직리그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2게임 반으로

좁혔습니다.

롯데의 박정태는 두산전에서 안타를 쳐내 연속경기 안타기록을 31경기로

늘렸습니다. 두산은 심정수와 최홍주의 홈런을 내세워 롯데를 6:1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쌍방울은 한화에 12:10로 앞서고 있고 현대는 해태를 6:2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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