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 대 현대유니콘스 전, 7회현재 5:3 / LG트윈스팀 대 삼성라이온즈 전,12:2

입력 1999.06.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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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오늘은 먼저 프로야구 소식부터 알아봅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 한성윤 기자 :

네, 한성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네, 오늘 해태와 현대 수원경기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 한성윤 기자 :

해태 특유의 무서운 정신력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투혼을 앞세운 해태가 현대에 5:3으로 앞서 있습니다.

해태 선수들은 어제 숨진 고 김상진 선수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해태는 1회 선취점을 내주었고 현대선발 김수경의 꾀에 눌려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위기에 몰렸던 해태는 볼카운트를 길게 끌며 집중력을 보인 끝에

공격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1:0으로 뒤진 4회, 해태는 정성운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2:1로

뒤집었습니다.

상승세를 탄 해태는 5회 한 점, 6회에 두 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LG는 삼성을 12:2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리며 매직리그 선두 삼성을

반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LG는 1회 안타 3개와 볼넷 하나를 묶어 넉점을 뽑았습니다.

4:0으로 앞선 6회 LG는 무려 8점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습니다.

LG선발 최향남은 8회 2아웃까지 삼진 9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이밖에 두산과 롯데는 5:5 동점을 이루고 있고 쌍방울은 한화를 6:5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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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 대 현대유니콘스 전, 7회현재 5:3 / LG트윈스팀 대 삼성라이온즈 전,12:2
    • 입력 1999-06-11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오늘은 먼저 프로야구 소식부터 알아봅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 한성윤 기자 :

네, 한성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네, 오늘 해태와 현대 수원경기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 한성윤 기자 :

해태 특유의 무서운 정신력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투혼을 앞세운 해태가 현대에 5:3으로 앞서 있습니다.

해태 선수들은 어제 숨진 고 김상진 선수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해태는 1회 선취점을 내주었고 현대선발 김수경의 꾀에 눌려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위기에 몰렸던 해태는 볼카운트를 길게 끌며 집중력을 보인 끝에

공격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1:0으로 뒤진 4회, 해태는 정성운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2:1로

뒤집었습니다.

상승세를 탄 해태는 5회 한 점, 6회에 두 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LG는 삼성을 12:2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리며 매직리그 선두 삼성을

반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LG는 1회 안타 3개와 볼넷 하나를 묶어 넉점을 뽑았습니다.

4:0으로 앞선 6회 LG는 무려 8점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습니다.

LG선발 최향남은 8회 2아웃까지 삼진 9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이밖에 두산과 롯데는 5:5 동점을 이루고 있고 쌍방울은 한화를 6:5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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