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이승엽,49호 홈런이후 3경기째 기록안나와; LG트윈스 대 삼성라이온즈 전, 7:3

입력 1999.09.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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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호 홈런 불발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삼성 이승엽의 시즌 50호 홈런이 오늘도 터지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 김봉진 기자 :

네, 김봉진 입니다.


* 성세정 앵커 :

3경기째 홈런을 치지 못하고 있네요.


* 김봉진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승엽의 시즌 50호 홈런을 기대했던 대구 홈팬들이

아쉽게도 발길을 그대로 돌렸습니다. 이승엽은 LG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4타석 동안 볼넷 2개와 내야 땅볼, 삼진에 그쳤습니다. 49호 홈런 이후

3경기째 홈런이 침묵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승엽의 홈런이 터지지 않는

가운데 LG는 삼성을 7:3으로 제쳤습니다. 1회와 2회 각각 한 점씩

뽑은 LG는 3회 김재현의 시즌 16호 투런 홈런 등으로 석점을 보탰습니다.

LG는 9회 유지현의 두 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마무리에서

선발로 다시 돌아선 LG의 노장 투수 김용수는 지난해 9월 이후 1년만에

선발승을 올렸습니다. 김용수는 5회까지 한 점만을 내주며 역투했습니다.

해태가 두산에 10:7로 앞서며 진행되던 잠실경기는 방금전

해태의 대역전극으로 끝났습니다. 10:7로 종료됐습니다.

해태는 1회 6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대역전극을 펼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해태는 7:3으로 뒤진 8회 홍연우, 샌더스의

랑데뷰 솔로 홈런 등으로 석 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9회 해태는 두산 마무리 김필중을 상대로 넉 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아마 출신의 강타자 두산 강혁은 7회 대타로 나와

프로야구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습니다. 수원에서는 롯데가 현대에

10:1로 앞서고 있고 한화는 군산에서 쌍방울을 11: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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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이승엽,49호 홈런이후 3경기째 기록안나와; LG트윈스 대 삼성라이온즈 전, 7:3
    • 입력 1999-09-01 21:00:00
    뉴스 9

@ 50호 홈런 불발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삼성 이승엽의 시즌 50호 홈런이 오늘도 터지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 김봉진 기자 :

네, 김봉진 입니다.


* 성세정 앵커 :

3경기째 홈런을 치지 못하고 있네요.


* 김봉진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승엽의 시즌 50호 홈런을 기대했던 대구 홈팬들이

아쉽게도 발길을 그대로 돌렸습니다. 이승엽은 LG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4타석 동안 볼넷 2개와 내야 땅볼, 삼진에 그쳤습니다. 49호 홈런 이후

3경기째 홈런이 침묵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승엽의 홈런이 터지지 않는

가운데 LG는 삼성을 7:3으로 제쳤습니다. 1회와 2회 각각 한 점씩

뽑은 LG는 3회 김재현의 시즌 16호 투런 홈런 등으로 석점을 보탰습니다.

LG는 9회 유지현의 두 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마무리에서

선발로 다시 돌아선 LG의 노장 투수 김용수는 지난해 9월 이후 1년만에

선발승을 올렸습니다. 김용수는 5회까지 한 점만을 내주며 역투했습니다.

해태가 두산에 10:7로 앞서며 진행되던 잠실경기는 방금전

해태의 대역전극으로 끝났습니다. 10:7로 종료됐습니다.

해태는 1회 6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대역전극을 펼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해태는 7:3으로 뒤진 8회 홍연우, 샌더스의

랑데뷰 솔로 홈런 등으로 석 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9회 해태는 두산 마무리 김필중을 상대로 넉 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아마 출신의 강타자 두산 강혁은 7회 대타로 나와

프로야구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습니다. 수원에서는 롯데가 현대에

10:1로 앞서고 있고 한화는 군산에서 쌍방울을 11: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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