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운동’ 단체, ‘안희정 무죄’ 관련 사법부 규탄 시위
입력 2018.08.18 (07:11)
수정 2018.08.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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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미투운동' 단체가 오늘(18일) 사법부 규탄 시위를 엽니다.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오늘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긴급집회를 개최합니다.
집회에서는 안 전 지사를 고소했던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의 입장문 대독과 여성단체 관계자들의 발언이 끝나면 세종대로, 광화문, 안국동사거리, 종로2가 등으로 향하는 행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앞서 네 차례에 걸쳐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를 진행한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오는 25일 개최 예정이던 5차 집회를 일주일 앞당겼습니다.
지난 14일 있었던 안 전 지사 무죄 선고 때문입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안 전 지사가 김지은 씨와의 관계에서 업무상 위력을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고, 김 씨 진술의 신빙성이 낮다는 취지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선고 당일 서부지법 앞에서 무죄 판결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는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 비판과 함께 검찰과 경찰의 성범죄 수사에 대한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오늘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긴급집회를 개최합니다.
집회에서는 안 전 지사를 고소했던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의 입장문 대독과 여성단체 관계자들의 발언이 끝나면 세종대로, 광화문, 안국동사거리, 종로2가 등으로 향하는 행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앞서 네 차례에 걸쳐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를 진행한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오는 25일 개최 예정이던 5차 집회를 일주일 앞당겼습니다.
지난 14일 있었던 안 전 지사 무죄 선고 때문입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안 전 지사가 김지은 씨와의 관계에서 업무상 위력을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고, 김 씨 진술의 신빙성이 낮다는 취지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선고 당일 서부지법 앞에서 무죄 판결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는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 비판과 함께 검찰과 경찰의 성범죄 수사에 대한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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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투운동’ 단체, ‘안희정 무죄’ 관련 사법부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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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8 07:11:50
- 수정2018-08-18 08:56:04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미투운동' 단체가 오늘(18일) 사법부 규탄 시위를 엽니다.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오늘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긴급집회를 개최합니다.
집회에서는 안 전 지사를 고소했던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의 입장문 대독과 여성단체 관계자들의 발언이 끝나면 세종대로, 광화문, 안국동사거리, 종로2가 등으로 향하는 행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앞서 네 차례에 걸쳐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를 진행한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오는 25일 개최 예정이던 5차 집회를 일주일 앞당겼습니다.
지난 14일 있었던 안 전 지사 무죄 선고 때문입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안 전 지사가 김지은 씨와의 관계에서 업무상 위력을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고, 김 씨 진술의 신빙성이 낮다는 취지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선고 당일 서부지법 앞에서 무죄 판결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는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 비판과 함께 검찰과 경찰의 성범죄 수사에 대한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오늘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긴급집회를 개최합니다.
집회에서는 안 전 지사를 고소했던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의 입장문 대독과 여성단체 관계자들의 발언이 끝나면 세종대로, 광화문, 안국동사거리, 종로2가 등으로 향하는 행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앞서 네 차례에 걸쳐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를 진행한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오는 25일 개최 예정이던 5차 집회를 일주일 앞당겼습니다.
지난 14일 있었던 안 전 지사 무죄 선고 때문입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안 전 지사가 김지은 씨와의 관계에서 업무상 위력을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고, 김 씨 진술의 신빙성이 낮다는 취지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선고 당일 서부지법 앞에서 무죄 판결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는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 비판과 함께 검찰과 경찰의 성범죄 수사에 대한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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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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