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두번째 순방지 말레이시아 도착…‘한류·할랄 전시회’ 참석

입력 2019.03.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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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2일) 동남아 3국 순방의 두 번째 나라인 말레이시아를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뒤 말레이시아 내 최대 쇼핑센터에서 열리는 '한류·할랄 전시회'에 참석하고, 이어 동포 만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뜻합니다. '한류·할랄 전시회'에는 23개사, 150여 종의 한류 콘텐츠가 전시되고, 한류 스타인 하지원, 이성경 씨도 참석합니다.

앞서 윤종원 경제수석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말레이시아는 2조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세계 할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한류에 대한 인기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나라"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압둘라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마하티르 총리와 회담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와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양 정상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모레 오전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같은 날 오후 마지막 방문국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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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두번째 순방지 말레이시아 도착…‘한류·할랄 전시회’ 참석
    • 입력 2019-03-12 01:03:0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2일) 동남아 3국 순방의 두 번째 나라인 말레이시아를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뒤 말레이시아 내 최대 쇼핑센터에서 열리는 '한류·할랄 전시회'에 참석하고, 이어 동포 만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뜻합니다. '한류·할랄 전시회'에는 23개사, 150여 종의 한류 콘텐츠가 전시되고, 한류 스타인 하지원, 이성경 씨도 참석합니다.

앞서 윤종원 경제수석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말레이시아는 2조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세계 할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한류에 대한 인기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나라"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압둘라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마하티르 총리와 회담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와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양 정상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모레 오전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같은 날 오후 마지막 방문국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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