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학의 전 법무 차관, 오늘 검찰 소환 통보…출석 불투명

입력 2019.03.15 (11:47) 수정 2019.03.15 (11:49)

검찰 진상조사단이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오늘 소환 조사합니다.

대검찰청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은 김학의 전 차관에게 오늘(15일) 오후 3시 조사단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진상조사단은 과거 검찰이 부실하게 수사했던 사건을 재조사하는 곳이기 때문에 수사권한이 없어서 김 전 차관을 강제로 데리고 올 수는 없습니다.

김 전 차관은 출석 여부에 대해 아직 명확한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원주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 2013년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경찰은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김 전 차관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김 전 차관을 한 차례 비공개 소환 조사하고,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이후 피해 여성이 김 전 차관을 직접 고소했지만, 검찰은 김 전 차관을 부르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오늘 김 전 차관이 출석하면, 첫 공개 소환이 됩니다.

조사단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성접대 사실과 검찰 수사 무마 의혹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오늘의 HOT클릭

많이 본 뉴스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