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애국가 영상’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입력 2019.03.15 (19:08) 수정 2019.03.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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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애국가 영상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새로운 애국가 배경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홈페이지 공유마당에 공개된 이 영상은, SBS 비디오머그가 지난해 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시합창단이 최신 음향 장비로 제작해 기증한 애국가 3D 음원에 배경영상을 입혀 국가에 기증했다.

특히 새 애국가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절 후렴 가사 '대한 사람 대한으로' 부분에 방탄소년단의 무대 모습이 담겼다. 빌보드 차트 1위를 하는 등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의 K-POP을 대표하는 스타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영상이 공개되자 방탄소년단 팬들은 비디오머그 측에 배경영상 속 방탄소년단 부분에 대한 수정을 요청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는 6명으로, 멤버 정국이 빠진 공연 장면이 들어간 것이다. 팬들은 해당 영상 게시물에 영상 교체를 부탁한다는 댓글을 남겼고 해외 팬들까지 애국가 영상 게시물에 영상 수정 요청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비디오머그 측은 "애국가 영상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씨가 빠진 공연 일부가 활용됐습니다. 이와 관련 독자분들의 수정 요청이 있어 수정본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고 현재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모두 등장하는 무대 영상으로 수정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을 발매하고 미국 NBC 채널 인기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 (SNL)'에서 신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K스타 김유라 urara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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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5 19:08:42
    • 수정2019-03-15 19: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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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애국가 영상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새로운 애국가 배경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홈페이지 공유마당에 공개된 이 영상은, SBS 비디오머그가 지난해 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시합창단이 최신 음향 장비로 제작해 기증한 애국가 3D 음원에 배경영상을 입혀 국가에 기증했다. 특히 새 애국가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절 후렴 가사 '대한 사람 대한으로' 부분에 방탄소년단의 무대 모습이 담겼다. 빌보드 차트 1위를 하는 등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의 K-POP을 대표하는 스타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영상이 공개되자 방탄소년단 팬들은 비디오머그 측에 배경영상 속 방탄소년단 부분에 대한 수정을 요청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는 6명으로, 멤버 정국이 빠진 공연 장면이 들어간 것이다. 팬들은 해당 영상 게시물에 영상 교체를 부탁한다는 댓글을 남겼고 해외 팬들까지 애국가 영상 게시물에 영상 수정 요청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비디오머그 측은 "애국가 영상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씨가 빠진 공연 일부가 활용됐습니다. 이와 관련 독자분들의 수정 요청이 있어 수정본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고 현재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모두 등장하는 무대 영상으로 수정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을 발매하고 미국 NBC 채널 인기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 (SNL)'에서 신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K스타 김유라 urara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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