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3경기 연속 장타’ 생산, 박병호 3번에서도 잘 치네

입력 2019.03.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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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타자' 박병호가 개막 3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했다.

국가대표팀에서나 소속팀에서나 '부동의 4번 타자'였던 박병호는 올 시즌 개막 3경기 연속 3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키움 장정석 감독의 달라진 타순 구상에 따른 것이다. 4번 타자 임무는 샌즈가 맡고 있다.

박병호는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선상 2루타를 치며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키움이 먼저 1점을 뽑은 5회 1사 1,3루 기회에서는 1루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웠다.

23일 사직 롯데전, 5타수 3안타(홈런 1개), 4타점
24일 " , 4타수 2안타(2루타 1개)
26일 잠실 두산전, 4타수 1안타(2루타 1개)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매 경기 장타를 치고 있다는 점이다. 박병호는 23일 시즌 첫 경기에서 롯데 선발 레일리의 투심을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비거리 110m)을 날렸다. 당시 박병호는 덕아웃에서 거구에 맞지 않는 앙증맞은 세리머니를 펼쳐 동료들이 큰 웃음을 지었다. 박병호는 다음날 2루타를 쳤고 26일 잠실에서도 2루타 맛을 봤다.

비록 팀이 7대 2로 져 '3경기 연속 장타'가 빛이 나지 않았지만, '3번 타자' 박병호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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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 3경기 연속 장타’ 생산, 박병호 3번에서도 잘 치네
    • 입력 2019-03-26 22:19:12
    국내프로야구
'3번 타자' 박병호가 개막 3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했다.

국가대표팀에서나 소속팀에서나 '부동의 4번 타자'였던 박병호는 올 시즌 개막 3경기 연속 3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키움 장정석 감독의 달라진 타순 구상에 따른 것이다. 4번 타자 임무는 샌즈가 맡고 있다.

박병호는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선상 2루타를 치며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키움이 먼저 1점을 뽑은 5회 1사 1,3루 기회에서는 1루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웠다.

23일 사직 롯데전, 5타수 3안타(홈런 1개), 4타점
24일 " , 4타수 2안타(2루타 1개)
26일 잠실 두산전, 4타수 1안타(2루타 1개)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매 경기 장타를 치고 있다는 점이다. 박병호는 23일 시즌 첫 경기에서 롯데 선발 레일리의 투심을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비거리 110m)을 날렸다. 당시 박병호는 덕아웃에서 거구에 맞지 않는 앙증맞은 세리머니를 펼쳐 동료들이 큰 웃음을 지었다. 박병호는 다음날 2루타를 쳤고 26일 잠실에서도 2루타 맛을 봤다.

비록 팀이 7대 2로 져 '3경기 연속 장타'가 빛이 나지 않았지만, '3번 타자' 박병호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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