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삼성전자 “‘결함 논란’ 갤럭시 폴드 미국 출시 연기”

입력 2019.04.23 (10:11) 수정 2019.04.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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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로 예정됐던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삼성은 미국에서 문제된 제품을 수거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수거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미국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로 예정됐던 홍콩, 내일 중국 상하이 언론 공개 행사도 미루기로 했습니다.

미국 언론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삼성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가장 큰 이유입니다.

미리 제품을 받아 써 본 美 CNBC 기자.

한쪽 화면이 계속 깜빡거리는 영상을 올리며 "사용한 지 이틀 만에 고장났다"고 말했습니다.

이틀 만에 화면이 완전히 깨졌다는 후기를 올린 기자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부품 일부인 화면 보호막을 떼고 사용해 문제가 생겼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문제 제기가 이어졌습니다.

[브리짓 캐리/미국 CNET 방송 기자 : "화면에 필수적인 요소라는 경고가 없어서 처음에는 화면 보호지라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보호막을 벗기지 않았는데도 접히는 부분이 뾰족하게 부풀어 올랐다"고 주장하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중국 화웨이는 오는 7월 폴더블 폰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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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3 10:11:50
    • 수정2019-04-24 21: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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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로 예정됐던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삼성은 미국에서 문제된 제품을 수거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수거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미국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로 예정됐던 홍콩, 내일 중국 상하이 언론 공개 행사도 미루기로 했습니다.

미국 언론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삼성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가장 큰 이유입니다.

미리 제품을 받아 써 본 美 CNBC 기자.

한쪽 화면이 계속 깜빡거리는 영상을 올리며 "사용한 지 이틀 만에 고장났다"고 말했습니다.

이틀 만에 화면이 완전히 깨졌다는 후기를 올린 기자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부품 일부인 화면 보호막을 떼고 사용해 문제가 생겼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문제 제기가 이어졌습니다.

[브리짓 캐리/미국 CNET 방송 기자 : "화면에 필수적인 요소라는 경고가 없어서 처음에는 화면 보호지라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보호막을 벗기지 않았는데도 접히는 부분이 뾰족하게 부풀어 올랐다"고 주장하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중국 화웨이는 오는 7월 폴더블 폰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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