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에 20층 아파트 건설

입력 2019.05.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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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 일명 '백사마을' 일대에 20층 아파트 건설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어제(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과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백사마을 공동주택용지에는 최고 20층 높이 2천 세대 규모의 분양용 아파트가 건축되고 주거지보전용지에는 최고 4층 높이로 698세대 임대주택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서울 용산, 청계천, 안암동의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한 마을로 2008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됐지만, 10년간 성과가 미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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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에 20층 아파트 건설
    • 입력 2019-05-16 09:34:32
    사회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 일명 '백사마을' 일대에 20층 아파트 건설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어제(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과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백사마을 공동주택용지에는 최고 20층 높이 2천 세대 규모의 분양용 아파트가 건축되고 주거지보전용지에는 최고 4층 높이로 698세대 임대주택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서울 용산, 청계천, 안암동의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한 마을로 2008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됐지만, 10년간 성과가 미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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