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6월 공연계,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잇단 개막

입력 2019.06.14 (06:55) 수정 2019.06.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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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앞둔 국내 뮤지컬 시장에 해외 유명 뮤지컬 두 편이 나란히 상륙했습니다.

먼저 지난 9일엔 뮤지컬의 기원을 소재로 한 '썸씽로튼'이 개막했습니다.

영국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그늘에 가려진 바텀극단의 두 형제가 인류 최초 뮤지컬을 제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셰익스피어 작품은 물론 '위키드' 등 유명 뮤지컬을 패러디한 장면과 영국식 언어유희가 큰 재미로 꼽힙니다.

한편, 하루 먼저 개막한 '스쿨 오브 락'은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 등을 만든 뮤지컬 음악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으로 기대를 모아 왔는데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록스타를 꿈꾸던 주인공이 사립학교 교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록 음악과 함께 풀어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학생 역을 맡은 아역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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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6월 공연계,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잇단 개막
    • 입력 2019-06-14 06:57:13
    • 수정2019-06-14 10:21:43
    뉴스광장 1부
여름을 앞둔 국내 뮤지컬 시장에 해외 유명 뮤지컬 두 편이 나란히 상륙했습니다.

먼저 지난 9일엔 뮤지컬의 기원을 소재로 한 '썸씽로튼'이 개막했습니다.

영국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그늘에 가려진 바텀극단의 두 형제가 인류 최초 뮤지컬을 제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셰익스피어 작품은 물론 '위키드' 등 유명 뮤지컬을 패러디한 장면과 영국식 언어유희가 큰 재미로 꼽힙니다.

한편, 하루 먼저 개막한 '스쿨 오브 락'은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 등을 만든 뮤지컬 음악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으로 기대를 모아 왔는데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록스타를 꿈꾸던 주인공이 사립학교 교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록 음악과 함께 풀어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학생 역을 맡은 아역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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