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4.3% 매입…10%까지 투자 늘릴 것”

입력 2019.06.2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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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인 한진칼의 지분 4.3%를 매입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 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투자하기로 했하고 앞으로 한진칼 주식을 1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지분 30%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두 회사는 작년 5월 조인트벤처를 출범시킨 뒤 미국 보스턴(대한항공), 미니애폴리스(델타항공)에 신규 취항했습니다.

항공사 간 조인트벤처는 두 회사가 한 회사처럼 공동으로 운임·스케줄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수익·비용을 공유하는 경영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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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4.3% 매입…10%까지 투자 늘릴 것”
    • 입력 2019-06-21 03:34:15
    국제
델타항공은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인 한진칼의 지분 4.3%를 매입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 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투자하기로 했하고 앞으로 한진칼 주식을 1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지분 30%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두 회사는 작년 5월 조인트벤처를 출범시킨 뒤 미국 보스턴(대한항공), 미니애폴리스(델타항공)에 신규 취항했습니다.

항공사 간 조인트벤처는 두 회사가 한 회사처럼 공동으로 운임·스케줄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수익·비용을 공유하는 경영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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