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사관 차량 돌진 남성 ‘조사 거부’…구속영장 신청하기로
입력 2019.06.26 (11:35)
수정 2019.06.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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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후 차량을 타고 서울 종로구 주한미대사관으로 돌진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한 뒤 오늘(26일) 중 특수재물손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조사를 강하게 거부하며 횡설수설해 조사하지 못한 상태로, 오늘 다시 조사할 것"이라며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A씨의 주거지와 범행 차량을 빌린 렌터카 회사를 상대로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씨의 정신질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기록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A씨를 상대로 수사 중인 마약 관련 사건이 확인돼 마약 투약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가 마약 시약 검사를 거부하고 있어 영장을 발부받아 확인할 예정입니다.
A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부탄가스와 관련해서는 A씨가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실제 방화를 저지르려고 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어제 오후 5시 45분쯤 부탄가스 한 박스를 실은 차량을 타고 미대사관으로 돌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한 뒤 오늘(26일) 중 특수재물손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조사를 강하게 거부하며 횡설수설해 조사하지 못한 상태로, 오늘 다시 조사할 것"이라며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A씨의 주거지와 범행 차량을 빌린 렌터카 회사를 상대로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씨의 정신질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기록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A씨를 상대로 수사 중인 마약 관련 사건이 확인돼 마약 투약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가 마약 시약 검사를 거부하고 있어 영장을 발부받아 확인할 예정입니다.
A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부탄가스와 관련해서는 A씨가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실제 방화를 저지르려고 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어제 오후 5시 45분쯤 부탄가스 한 박스를 실은 차량을 타고 미대사관으로 돌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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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6-26 11:56:27

어제(25일) 오후 차량을 타고 서울 종로구 주한미대사관으로 돌진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한 뒤 오늘(26일) 중 특수재물손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조사를 강하게 거부하며 횡설수설해 조사하지 못한 상태로, 오늘 다시 조사할 것"이라며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A씨의 주거지와 범행 차량을 빌린 렌터카 회사를 상대로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씨의 정신질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기록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A씨를 상대로 수사 중인 마약 관련 사건이 확인돼 마약 투약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가 마약 시약 검사를 거부하고 있어 영장을 발부받아 확인할 예정입니다.
A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부탄가스와 관련해서는 A씨가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실제 방화를 저지르려고 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어제 오후 5시 45분쯤 부탄가스 한 박스를 실은 차량을 타고 미대사관으로 돌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한 뒤 오늘(26일) 중 특수재물손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조사를 강하게 거부하며 횡설수설해 조사하지 못한 상태로, 오늘 다시 조사할 것"이라며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A씨의 주거지와 범행 차량을 빌린 렌터카 회사를 상대로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씨의 정신질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기록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A씨를 상대로 수사 중인 마약 관련 사건이 확인돼 마약 투약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가 마약 시약 검사를 거부하고 있어 영장을 발부받아 확인할 예정입니다.
A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부탄가스와 관련해서는 A씨가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실제 방화를 저지르려고 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어제 오후 5시 45분쯤 부탄가스 한 박스를 실은 차량을 타고 미대사관으로 돌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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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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