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친미·친일로 한강의 기적…토착 빨갱이 몰아낼 때”

입력 2019.07.22 (19:06) 수정 2019.07.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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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지금은 우리나라가 마땅히 친미·친일을 해야지, 친북 친공(친공산주의)을 해서 되겠냐"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차례로 거론하며, "지금이 일제시대도 아닌데 웬 '항일죽창투쟁'을 선동하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이 '우리민족끼리' 친북 주사파들이기 때문"이라며, "지금 정권을 잡은 친북 주사파들은 김정은이 우리 민족이니까 김정은과 하나 되고, 우리 민족이 아닌 트럼프는 참수하고 아베는 죽창으로 물리치자고 하는데 이건 망하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또 한강의 기적을 이룬 건 "우리는 친미·친일·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했기 때문"이라며 "반면 북한은 친소·친중·친 공산주의를 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집권하자마자 바로 '북한 조선노동당 간첩단인 통혁당 신영복의 사상을 존경한다'고 커밍 아웃했는데, 죽기 살기로 김정은 대변인 노릇하다가 트럼프와 아베에게 완전히 찍혀서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냐"며, "지금은 '토착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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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7-22 1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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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지금은 우리나라가 마땅히 친미·친일을 해야지, 친북 친공(친공산주의)을 해서 되겠냐"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차례로 거론하며, "지금이 일제시대도 아닌데 웬 '항일죽창투쟁'을 선동하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이 '우리민족끼리' 친북 주사파들이기 때문"이라며, "지금 정권을 잡은 친북 주사파들은 김정은이 우리 민족이니까 김정은과 하나 되고, 우리 민족이 아닌 트럼프는 참수하고 아베는 죽창으로 물리치자고 하는데 이건 망하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또 한강의 기적을 이룬 건 "우리는 친미·친일·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했기 때문"이라며 "반면 북한은 친소·친중·친 공산주의를 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집권하자마자 바로 '북한 조선노동당 간첩단인 통혁당 신영복의 사상을 존경한다'고 커밍 아웃했는데, 죽기 살기로 김정은 대변인 노릇하다가 트럼프와 아베에게 완전히 찍혀서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냐"며, "지금은 '토착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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