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풍 레끼마 피해 막대…이재민 천300만 명

입력 2019.08.14 (11:20) 수정 2019.08.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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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레끼마로 중국에서 천 300만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비상관리부가 어제(13일) 오후까지 태풍 레끼마로 인해 중국 9개 성에서 천 288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상하이(上海)를 포함해 저장(浙江)성과 장쑤(江蘇)성 등지서 200만 명 넘게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가옥 만 3천채가 무너지고 11만 9천 가구가 수해 피해를 봤습니다. 99만 6천ha의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재산 손실도 컸습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중국 전역에서 49명이 숨지고 2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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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태풍 레끼마 피해 막대…이재민 천300만 명
    • 입력 2019-08-14 11:20:20
    • 수정2019-08-14 11:26:19
    국제
초강력 태풍 레끼마로 중국에서 천 300만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비상관리부가 어제(13일) 오후까지 태풍 레끼마로 인해 중국 9개 성에서 천 288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상하이(上海)를 포함해 저장(浙江)성과 장쑤(江蘇)성 등지서 200만 명 넘게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가옥 만 3천채가 무너지고 11만 9천 가구가 수해 피해를 봤습니다. 99만 6천ha의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재산 손실도 컸습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중국 전역에서 49명이 숨지고 2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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