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 발생, 이번 주말 한반도 서해안 상륙?

입력 2019.09.02 (11:46) 수정 2019.09.02 (1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13호 태풍 '링링'이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현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Pa)의 소형 태풍으로 태풍이 계속 북서진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태풍은 오는 금요일에 제주도 남서쪽 390km 해상까지 올라오겠고 이후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한반도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쯤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발생 초기라 아직 경로의 유동성이 크다며 오늘 오후 4시경에 자세한 전망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를 부르는 애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3호 태풍 ‘링링’ 발생, 이번 주말 한반도 서해안 상륙?
    • 입력 2019-09-02 11:46:55
    • 수정2019-09-02 11:52:03
    IT·과학
오늘 오전 9시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13호 태풍 '링링'이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현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Pa)의 소형 태풍으로 태풍이 계속 북서진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태풍은 오는 금요일에 제주도 남서쪽 390km 해상까지 올라오겠고 이후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한반도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쯤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발생 초기라 아직 경로의 유동성이 크다며 오늘 오후 4시경에 자세한 전망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를 부르는 애칭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