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4차 산업혁명 핵심은 인공지능…10월 AI 국가전략 발표”

입력 2019.09.04 (10:39) 수정 2019.09.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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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다음달 정부가 인공지능(AI) 국가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한 언론사가 주최한 포럼 개막식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두말할 것도 없이 인공지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공지능'이라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인공지능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라며 "인공지능에서 뒤처지면 모든 분야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AI와 빅데이터, 네트워크 분야에 1조7천억원을 투자하도록 계획했다"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산업에는 3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리는 "정부는 이러한 계획을 뛰어넘는 AI 국가 전략을 이미 완성했다"며 "그래서 10월이면 국민 여러분께 발표해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우리 기업들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강력한 실천은 4차 산업혁명에서 더욱 빛을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정부의 재정적·정책적 노력이 업계에 든든한 디딤돌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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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4 10:39:02
    • 수정2019-09-04 10:42:13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다음달 정부가 인공지능(AI) 국가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한 언론사가 주최한 포럼 개막식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두말할 것도 없이 인공지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공지능'이라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인공지능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라며 "인공지능에서 뒤처지면 모든 분야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AI와 빅데이터, 네트워크 분야에 1조7천억원을 투자하도록 계획했다"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산업에는 3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리는 "정부는 이러한 계획을 뛰어넘는 AI 국가 전략을 이미 완성했다"며 "그래서 10월이면 국민 여러분께 발표해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우리 기업들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강력한 실천은 4차 산업혁명에서 더욱 빛을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정부의 재정적·정책적 노력이 업계에 든든한 디딤돌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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