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총장, 정경심 교수와 ‘두 번 통화’ 내역 공개
입력 2019.09.06 (15:27)
수정 2019.09.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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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총장이 공개한 정경심 교수와의 전화통화 내역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 교수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최 총장은 KBS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보여주며, 지난 4일 오전 조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에게 전화가 걸려와 두 차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총장의 휴대전화에는 정경심 교수가 지난 4일 오전 7시 38분에 19분가량, 이후 전화를 끊은 뒤 10분 뒤인 오전 8시 12분에 또 전화를 걸어 4분가량 통화한 내역이 있었습니다.
몇 차례의 부재중 전화 표시는 걸려오는 전화가 많은 탓에 최 총장과 연결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와도 2차례 통화"...입장 번복
앞서 최 총장은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통화하던 중 정 교수가 조 후보자를 바꿔줘 한 번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 총장은 기사가 나간 이후 추가 통화에서 "당시 기억이 분명치 않았지만 분명 조국과 두 번 통화했다"며 "첫번째는 정경심 교수가 바꿔줘서 통화했고, 두 번째도 정경심 번호로 걸려온 조국과 통화해 보도자료를 배포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최 총장과 통화한 것은 단 한 차례뿐이라고 수 차례 밝혔습니다.
이 통화에서 조 후보자가 딸이 받은 표창장의 발급 권한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총장에게서 위임받은 것으로 증언할 것을 요청했다고 최 총장은 주장했습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 교수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최 총장은 KBS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보여주며, 지난 4일 오전 조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에게 전화가 걸려와 두 차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총장의 휴대전화에는 정경심 교수가 지난 4일 오전 7시 38분에 19분가량, 이후 전화를 끊은 뒤 10분 뒤인 오전 8시 12분에 또 전화를 걸어 4분가량 통화한 내역이 있었습니다.
몇 차례의 부재중 전화 표시는 걸려오는 전화가 많은 탓에 최 총장과 연결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와도 2차례 통화"...입장 번복
앞서 최 총장은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통화하던 중 정 교수가 조 후보자를 바꿔줘 한 번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 총장은 기사가 나간 이후 추가 통화에서 "당시 기억이 분명치 않았지만 분명 조국과 두 번 통화했다"며 "첫번째는 정경심 교수가 바꿔줘서 통화했고, 두 번째도 정경심 번호로 걸려온 조국과 통화해 보도자료를 배포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최 총장과 통화한 것은 단 한 차례뿐이라고 수 차례 밝혔습니다.
이 통화에서 조 후보자가 딸이 받은 표창장의 발급 권한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총장에게서 위임받은 것으로 증언할 것을 요청했다고 최 총장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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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해 총장, 정경심 교수와 ‘두 번 통화’ 내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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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6 15:27:10
- 수정2019-09-06 16:21:53
최성해 총장이 공개한 정경심 교수와의 전화통화 내역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 교수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최 총장은 KBS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보여주며, 지난 4일 오전 조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에게 전화가 걸려와 두 차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총장의 휴대전화에는 정경심 교수가 지난 4일 오전 7시 38분에 19분가량, 이후 전화를 끊은 뒤 10분 뒤인 오전 8시 12분에 또 전화를 걸어 4분가량 통화한 내역이 있었습니다.
몇 차례의 부재중 전화 표시는 걸려오는 전화가 많은 탓에 최 총장과 연결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와도 2차례 통화"...입장 번복
앞서 최 총장은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통화하던 중 정 교수가 조 후보자를 바꿔줘 한 번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 총장은 기사가 나간 이후 추가 통화에서 "당시 기억이 분명치 않았지만 분명 조국과 두 번 통화했다"며 "첫번째는 정경심 교수가 바꿔줘서 통화했고, 두 번째도 정경심 번호로 걸려온 조국과 통화해 보도자료를 배포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최 총장과 통화한 것은 단 한 차례뿐이라고 수 차례 밝혔습니다.
이 통화에서 조 후보자가 딸이 받은 표창장의 발급 권한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총장에게서 위임받은 것으로 증언할 것을 요청했다고 최 총장은 주장했습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 교수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최 총장은 KBS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보여주며, 지난 4일 오전 조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에게 전화가 걸려와 두 차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총장의 휴대전화에는 정경심 교수가 지난 4일 오전 7시 38분에 19분가량, 이후 전화를 끊은 뒤 10분 뒤인 오전 8시 12분에 또 전화를 걸어 4분가량 통화한 내역이 있었습니다.
몇 차례의 부재중 전화 표시는 걸려오는 전화가 많은 탓에 최 총장과 연결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와도 2차례 통화"...입장 번복
앞서 최 총장은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통화하던 중 정 교수가 조 후보자를 바꿔줘 한 번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 총장은 기사가 나간 이후 추가 통화에서 "당시 기억이 분명치 않았지만 분명 조국과 두 번 통화했다"며 "첫번째는 정경심 교수가 바꿔줘서 통화했고, 두 번째도 정경심 번호로 걸려온 조국과 통화해 보도자료를 배포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최 총장과 통화한 것은 단 한 차례뿐이라고 수 차례 밝혔습니다.
이 통화에서 조 후보자가 딸이 받은 표창장의 발급 권한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총장에게서 위임받은 것으로 증언할 것을 요청했다고 최 총장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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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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