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평남 개천에서 발사체 2발 발사…비행거리 약 330km”
입력 2019.09.10 (07:26)
수정 2019.09.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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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10일) 오전 6시 53분과 7시 12분,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km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점 고도는 50~60km로 판단하고 있는 전해졌습니다.
합참은 이어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그러면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일체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건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 지역에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17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 10번째 발사에 해당합니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 속도와 북한의 의도 등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의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며, 추후에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이 북한 발사체 탐지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초기 탐지는 한국의 탐지 자산이 더 정확하다"며 "충분한 정보 탐지 능력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km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점 고도는 50~60km로 판단하고 있는 전해졌습니다.
합참은 이어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그러면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일체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건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 지역에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17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 10번째 발사에 해당합니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 속도와 북한의 의도 등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의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며, 추후에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이 북한 발사체 탐지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초기 탐지는 한국의 탐지 자산이 더 정확하다"며 "충분한 정보 탐지 능력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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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北, 평남 개천에서 발사체 2발 발사…비행거리 약 33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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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0 07:26:16
- 수정2019-09-10 16:23:10

북한이 오늘(10일) 오전 6시 53분과 7시 12분,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km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점 고도는 50~60km로 판단하고 있는 전해졌습니다.
합참은 이어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그러면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일체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건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 지역에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17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 10번째 발사에 해당합니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 속도와 북한의 의도 등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의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며, 추후에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이 북한 발사체 탐지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초기 탐지는 한국의 탐지 자산이 더 정확하다"며 "충분한 정보 탐지 능력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km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점 고도는 50~60km로 판단하고 있는 전해졌습니다.
합참은 이어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그러면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일체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건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 지역에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17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 10번째 발사에 해당합니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 속도와 북한의 의도 등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의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며, 추후에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이 북한 발사체 탐지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초기 탐지는 한국의 탐지 자산이 더 정확하다"며 "충분한 정보 탐지 능력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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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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