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야 [현장영상] 골든레이호 한국인 선원 4명 41시간 만에 극적 구조

입력 2019.09.10 (08:43)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6시쯤, 한국시간으로 오늘(10일) 오전 7시쯤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다"며 "모든 선원의 안전이 확인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미 해안경비대는 이날 낮 12시 50분쯤 "골든레이호의 모든 승무원 4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고 처음 밝혔습니다. 이어 USCG는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배 안에 갇힌 선원들과 연락을 취했으며 먼저 2명을 구조한 데 이어 곧바로 다른 1명을 구조했습니다. 이어 오후 늦게 나머지 선원 1명까지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외교부는 구출된 한국인 선원 4명의 건강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출된 한국인 선원4명은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USCG는 오전 7시쯤부터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 인원을 현장에 투입,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골든레이호는 전날 오전 1시 40분쯤 미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에서 12.6㎞ 떨어진 해상(수심 11m)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크게 기울어지며 전도됐습니다.

골든레이호 구조현장과 구출된 한국인 선원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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