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자막뉴스] “A형 간염 유행은 조개젓 때문!”…섭취 중지 권고

입력 2019.09.11 (14:27) 수정 2019.09.11 (14:58)

올 들어 공식적으로 보고된 A형 간염 환자는 모두 만 4천여 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8배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A형 간염 환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주요 원인이 '오염된 조개젓'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집단으로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한 26건 가운데 80%인 21건에서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조개젓을 먹은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또, 수거 가능한 조개젓 18건을 검사한 결과 11건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습니다.

위험성 조사에서는 조개젓을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A형 간염 발병률이 8배가 높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당분간 조개젓을 먹지 않도록 권고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안에 시중에 유통되는 조개젓을 전수 조사해 안전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조개젓 생산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조개젓 제품의 유통 판매를 당분간 중지하도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A형 간염은 식품에 의해 감염되기도 하지만 음식을 함께 먹거나 환자와 접촉하는 등 2차 감염도 적지 않은만큼, 손씻기와 조개류 익혀먹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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