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통시장 신규진출 日라쿠텐에 5G 기술 수출

입력 2019.10.04 (08:42) 수정 2019.10.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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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일본 제4 이동통신회사 라쿠텐과 5G 네트워크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이통사가 해외 이통사와 5G 기술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K텔레콤은 수출 계약을 통해 라쿠텐에 5G 네트워크 설계와 5G 통신품질 최적화 솔루션, 5G 안테나·RF(무선주파수) 중계기술 등을 전수합니다.

구체적인 수출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라쿠텐은 5G 인프라 구축에 우리 돈 약 2조 천4백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제4 이동통신 허가를 취득한 라쿠텐은 일본 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조만간 자회사를 통해 LTE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6월부터는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30일 일본 이동통신 2위 업체인 KDDI에 5G 기지국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내년 7월 도쿄올림픽에 앞서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 일본 통신업체들은 최근 5G 기술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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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이통시장 신규진출 日라쿠텐에 5G 기술 수출
    • 입력 2019-10-04 08:42:23
    • 수정2019-10-04 09:08:21
    IT·과학
SK텔레콤이 일본 제4 이동통신회사 라쿠텐과 5G 네트워크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이통사가 해외 이통사와 5G 기술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K텔레콤은 수출 계약을 통해 라쿠텐에 5G 네트워크 설계와 5G 통신품질 최적화 솔루션, 5G 안테나·RF(무선주파수) 중계기술 등을 전수합니다.

구체적인 수출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라쿠텐은 5G 인프라 구축에 우리 돈 약 2조 천4백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제4 이동통신 허가를 취득한 라쿠텐은 일본 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조만간 자회사를 통해 LTE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6월부터는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30일 일본 이동통신 2위 업체인 KDDI에 5G 기지국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내년 7월 도쿄올림픽에 앞서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 일본 통신업체들은 최근 5G 기술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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