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수요집회 중단’ 시위 나온 이우연 향해 “허무맹랑한 매국노”

입력 2019.12.11 (20: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11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1천417차 수요집회가 개최됐습니다.

한편 이날 수요집회 시작 전 인근에서는 식민지배 미화 논란을 일으킨 책 '반일종족주의'의 공동 저자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2명이 수요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오천도 애국운동국민대연합 대표 등이 "허무맹랑한 매국노"라고 항의하면서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소속 회원들은 이날 같은 시각 근처에서 이우현 씨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자회견 뒤 이들은 '수요집회 중단', '소녀상 철거' 등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는 이 씨를 향해 소리치며 다가갔고, 한 회원은 이 씨가 들고 있던 피켓을 걷어차면서 재물손괴 혐의로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소동에도 불구하고 이날 정기 수요집회는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수요집회 시작 전 벌어진 시민단체 간의 소동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장영상] ‘수요집회 중단’ 시위 나온 이우연 향해 “허무맹랑한 매국노”
    • 입력 2019-12-11 20:20:41
    영상K
오늘(11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1천417차 수요집회가 개최됐습니다.

한편 이날 수요집회 시작 전 인근에서는 식민지배 미화 논란을 일으킨 책 '반일종족주의'의 공동 저자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2명이 수요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오천도 애국운동국민대연합 대표 등이 "허무맹랑한 매국노"라고 항의하면서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소속 회원들은 이날 같은 시각 근처에서 이우현 씨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자회견 뒤 이들은 '수요집회 중단', '소녀상 철거' 등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는 이 씨를 향해 소리치며 다가갔고, 한 회원은 이 씨가 들고 있던 피켓을 걷어차면서 재물손괴 혐의로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소동에도 불구하고 이날 정기 수요집회는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수요집회 시작 전 벌어진 시민단체 간의 소동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