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내금강 1시간 36분…신금강산선(양구-내금강) 건설해야”
입력 2020.01.15 (15:10)
수정 2020.01.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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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시대를 맞아 용산역에서 북한 내금강까지 1시간 36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신규 철도 건설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과 강원도 양구군은 오늘(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금강산선 철도 건설을 위한 국회 포럼'을 열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강원연구원 김재진 박사는 "신금강산선은 '용산-춘천-양구-내금강'을 연결하는 총길이 196Km의 철도로, 이동시간은 기존의 서울-내금강 철도보다 4시간 가량 적은 1시간 3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민주당 심기준 의원은 "기존의 금강산철도 복원 사업은 북한의 임남댐(금강산댐) 건설로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된 상황이라, 양구-내금강 노선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구군은 지난해 신금강산선 철도 기본 구상을 위한 자체 연구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21년~2030년)'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과 강원도 양구군은 오늘(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금강산선 철도 건설을 위한 국회 포럼'을 열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강원연구원 김재진 박사는 "신금강산선은 '용산-춘천-양구-내금강'을 연결하는 총길이 196Km의 철도로, 이동시간은 기존의 서울-내금강 철도보다 4시간 가량 적은 1시간 3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민주당 심기준 의원은 "기존의 금강산철도 복원 사업은 북한의 임남댐(금강산댐) 건설로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된 상황이라, 양구-내금강 노선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구군은 지난해 신금강산선 철도 기본 구상을 위한 자체 연구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21년~2030년)'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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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1-15 15:41:30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용산역에서 북한 내금강까지 1시간 36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신규 철도 건설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과 강원도 양구군은 오늘(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금강산선 철도 건설을 위한 국회 포럼'을 열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강원연구원 김재진 박사는 "신금강산선은 '용산-춘천-양구-내금강'을 연결하는 총길이 196Km의 철도로, 이동시간은 기존의 서울-내금강 철도보다 4시간 가량 적은 1시간 3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민주당 심기준 의원은 "기존의 금강산철도 복원 사업은 북한의 임남댐(금강산댐) 건설로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된 상황이라, 양구-내금강 노선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구군은 지난해 신금강산선 철도 기본 구상을 위한 자체 연구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21년~2030년)'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과 강원도 양구군은 오늘(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금강산선 철도 건설을 위한 국회 포럼'을 열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강원연구원 김재진 박사는 "신금강산선은 '용산-춘천-양구-내금강'을 연결하는 총길이 196Km의 철도로, 이동시간은 기존의 서울-내금강 철도보다 4시간 가량 적은 1시간 3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민주당 심기준 의원은 "기존의 금강산철도 복원 사업은 북한의 임남댐(금강산댐) 건설로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된 상황이라, 양구-내금강 노선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구군은 지난해 신금강산선 철도 기본 구상을 위한 자체 연구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21년~2030년)'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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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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