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신종 코로나’ 확산세에 미국·일본 등 자국민 철수작전

입력 2020.01.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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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자국민 철수에 착수한 미국, 이르면 오늘 전세기가 중국 우한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합니다.

우한 주재 미국 영사관도 임시 폐쇄됐습니다.

일본과 프랑스도 이번주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들을 대피시킬 예정이고, 영국과 호주도 철수 교통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심각한 확산세 속에, 각국이 자국민 호보와 안전 확보에 나서는 겁니다.

여기에 돌아온 자국민들에게서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을 차단할, 철저한 대책도 관건입니다.

[아네스 뷔쟁/프랑스 보건부 장관 : "프랑스 영토에 바이러스가 퍼질 모든 가능성을 막기 위해 돌아온 사람들은 전문 의료팀이 관찰하고, 14일 동안 격리될 겁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국 내 위험 수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고, 국제적 위험 수위는 '보통'에서 '높음'으로 상향했습니다.

중국 당국과 직접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WHO 사무총장이 베이징을 찾으면서, 이번 방중에서 어떤 결론을 낼 지 주목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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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8 10: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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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자국민 철수에 착수한 미국, 이르면 오늘 전세기가 중국 우한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합니다.

우한 주재 미국 영사관도 임시 폐쇄됐습니다.

일본과 프랑스도 이번주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들을 대피시킬 예정이고, 영국과 호주도 철수 교통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심각한 확산세 속에, 각국이 자국민 호보와 안전 확보에 나서는 겁니다.

여기에 돌아온 자국민들에게서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을 차단할, 철저한 대책도 관건입니다.

[아네스 뷔쟁/프랑스 보건부 장관 : "프랑스 영토에 바이러스가 퍼질 모든 가능성을 막기 위해 돌아온 사람들은 전문 의료팀이 관찰하고, 14일 동안 격리될 겁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국 내 위험 수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고, 국제적 위험 수위는 '보통'에서 '높음'으로 상향했습니다.

중국 당국과 직접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WHO 사무총장이 베이징을 찾으면서, 이번 방중에서 어떤 결론을 낼 지 주목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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