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자가 격리자 생활쓰레기 오늘부터 소독·밀폐 처리

입력 2020.01.28 (19:18) 수정 2020.01.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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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으로 자가 격리된 이후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도 밀폐·소독 처리됩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메르스 때 만들어진 자가 격리 대상자의 생활 쓰레기 처리 지침을 오늘(28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해 바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환경부는 자가 격리 대상자에게서 나오는 생활 폐기물을 보관하는 전용 봉투와 소독 약품을 해당 가정에 지급합니다.

자가 격리 대상자는 가정에서 발생한 생활 폐기물을 소독해 전용 봉투에 담은 뒤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2중으로 담아 배출하면 됩니다.

배출할 때에는 관할 보건소에 연락해 즉각 생활 폐기물을 수거해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꾸준히 폐기물을 추적·관리해왔다"며 "확진 판정되면 바로 병원에 입원 조치 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일반폐기물이 아닌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전문 처리업체가 바로 수거해 소각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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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1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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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코로나 자가 격리자 생활쓰레기 오늘부터 소독·밀폐 처리
    • 입력 2020-01-28 19:18:57
    • 수정2020-01-28 19:44:11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으로 자가 격리된 이후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도 밀폐·소독 처리됩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메르스 때 만들어진 자가 격리 대상자의 생활 쓰레기 처리 지침을 오늘(28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해 바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환경부는 자가 격리 대상자에게서 나오는 생활 폐기물을 보관하는 전용 봉투와 소독 약품을 해당 가정에 지급합니다.

자가 격리 대상자는 가정에서 발생한 생활 폐기물을 소독해 전용 봉투에 담은 뒤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2중으로 담아 배출하면 됩니다.

배출할 때에는 관할 보건소에 연락해 즉각 생활 폐기물을 수거해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꾸준히 폐기물을 추적·관리해왔다"며 "확진 판정되면 바로 병원에 입원 조치 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일반폐기물이 아닌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전문 처리업체가 바로 수거해 소각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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