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크루즈선 집단 감염 매개체, 난간 가능성”
입력 2020.02.14 (17:45)
수정 2020.02.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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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시게루 이와테 의과대 교수는 13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선내에서 감염증이 발생해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고 전제한 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경우 배 안에 많이 설치된 난간을 매개체로 바이러스가 퍼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시게루 교수는 일본환경감염학회 소속 의사들로 구성된 재해시 감염제어 지원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건물로 치면 17~18층에 해당하는 최상부에 스카이 데크를 갖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길이 290m, 폭 37.5m의 초대형 유람선입니다.
이런 배에서는 이동할 때 잡거나 하는 방법으로 선내의 주요 구조물인 난간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러스에 오염된 난간에 접촉한 것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분석은 다중이 이용하는 지하철 전동차나 에스컬레이터 등의 손잡이를 통해 코로나19가 퍼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3일까지 확인된 감염자는 218명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AP=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시게루 교수는 일본환경감염학회 소속 의사들로 구성된 재해시 감염제어 지원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건물로 치면 17~18층에 해당하는 최상부에 스카이 데크를 갖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길이 290m, 폭 37.5m의 초대형 유람선입니다.
이런 배에서는 이동할 때 잡거나 하는 방법으로 선내의 주요 구조물인 난간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러스에 오염된 난간에 접촉한 것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분석은 다중이 이용하는 지하철 전동차나 에스컬레이터 등의 손잡이를 통해 코로나19가 퍼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3일까지 확인된 감염자는 218명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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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14 17:57:42
사쿠라이 시게루 이와테 의과대 교수는 13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선내에서 감염증이 발생해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고 전제한 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경우 배 안에 많이 설치된 난간을 매개체로 바이러스가 퍼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시게루 교수는 일본환경감염학회 소속 의사들로 구성된 재해시 감염제어 지원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건물로 치면 17~18층에 해당하는 최상부에 스카이 데크를 갖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길이 290m, 폭 37.5m의 초대형 유람선입니다.
이런 배에서는 이동할 때 잡거나 하는 방법으로 선내의 주요 구조물인 난간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러스에 오염된 난간에 접촉한 것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분석은 다중이 이용하는 지하철 전동차나 에스컬레이터 등의 손잡이를 통해 코로나19가 퍼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3일까지 확인된 감염자는 218명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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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루 교수는 일본환경감염학회 소속 의사들로 구성된 재해시 감염제어 지원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건물로 치면 17~18층에 해당하는 최상부에 스카이 데크를 갖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길이 290m, 폭 37.5m의 초대형 유람선입니다.
이런 배에서는 이동할 때 잡거나 하는 방법으로 선내의 주요 구조물인 난간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러스에 오염된 난간에 접촉한 것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분석은 다중이 이용하는 지하철 전동차나 에스컬레이터 등의 손잡이를 통해 코로나19가 퍼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3일까지 확인된 감염자는 218명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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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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